묻고 답하고
어재 1주일사용에 분해안했다는 해피먹무각을구해왔는데요 이게 치다보니 스페이스바만정갈한느낌이라 다른키 캡몇개뽑아서 슬라이더만눌러봤는데 확실히엔터만 정숙한게 윤활한거같더군요 분해하면 공장조립에비해 체결력차이로 밸런스가안맞는대서 분해아예안한걸원했는데...하 이것도문제인데 키캡다시끼우고 눌러보니까 안뽑았던키캡들에비해 떨림이더심해졌습니다... 같은사이즈의 다른키들이 1mm떨린다면 뽑았다 다시끼운것들은 1.3~4미리정도 더떨립니다 안뽑았던것들은 뭔가단단하게 잡혀있으면서 겉만떨리는느낌인데 뽑았다놓은거는 속이좀허전하면서 흔들흔들거리는느낌이네요 제가이런부분에민감한데 진짜 너무... 공황상태입니다 다시팔아버리고 새로살까 이런생각들고 미쳐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양품인데 키캡떨리는거 어떻게못할까요 한번빼고나면 바로 체결력이약해져서그런가요 아니면제가 낄때 놓친게있는건가요 울고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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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은 키캡 구조상 일정 정도 유격이 있기 마련이고, 뺐다가 다시 끼웠다고 유격이 더 커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원래 키 별로 체결력의 체감과 타건음도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죠. 사실 해피 키캡이 그리 완성도가 높지 않습니다. 아마도 원래 그랬거나 기분상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660c 에 비해서도 가볍고 더 많이 달그락 거립니다.
그리고 어차피 키보드 청소하려면 키캡을 모두 빼야하는데, 키캡을 한 번도 안 빼고 사용할 방법은 사실상 없지 않을까요?
저도 한 예민하는 성격인데, 해피는 그 달그락 거림이 매력이려니 하고 쓰고 있습니다. ^^
심지어 제 해피는 하우징이 약간 비틀려 있어서 오늘쪽 해피 로고 있는 부분이 살짝 바닥에서 뜸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하우징을 비틀어서 수평이 맞춰줘야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