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북에 로지텍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로지텍 키보드의 키감이 노트북과 비교해 너무 떨어지는 것같아, 새로운 키보드를 살까하고 보니...

맘에 드는 모델(IBM ultranav, 로지텍 diNovo)은 십만원을 우습게 넘겨서 그만 포기하고...

허탈한 맘에 키보드의 자판을 모두 빼서 닦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키감이 향상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더 부드러워져서 손가락에 힘이 덜 들어가게 되고...


혹시, 키 모두 빼서 딱고 그러면 원래 더 부드러워져요?
아니면, 그냥 기분인가요?

더 부드러워질 수 있다면 열번은 더 뺏다 끼울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