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할건 아니고.. 몇가지 키보드가 더 구해지고 스위치도 구해지고.. 납땜용 도구도 사고.. 하면 해보려고 하는데요.
체리 흑축을 갈축으로 이식해보려고합니다.
주력으로 꼭 쓰고싶은 키보드인데 갈축의 키감이 너무 멋져서 꼭 이식을 하고 싶네요.
다만 기계치인데다 소심(^^;), 겁도 많고 그래서..
이식 해보신분들께 여쭙는데..
스위치 이식이 어려운가요?
물론 바보같은 질문이죠.
대부분 성공들 하나요? 아니면 실패해서 키보드를 버리게 되는 수도 가끔 생기나요?
기판을 열고 바라보니..
하나의 스위치에 두개의 납땜으로 연결이 되어있는 거 같더라구요.
어제부터 관심있게 찾아본 결과 먼저 인두로 스위치 연결 납을 녹이고.. 흡입기란 것으로 빨아들인 후 스위치를 제거하고..
그다음 이식코자 하는 스위치를 넣어서 다시 납땜 (술을 너무 자주 먹어서 수전증이 걱정되지만..ㅋㅋ)하는 과정을 거치면 되는게 맞는건지요?
단순절차와 이론상 절차는 그런 거 같다고 혼자 생각하는데..
그사이 주의해야할 점 같은 거 있음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스위치 상부 열고 내부 판과 스프링등 교체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전 스위치 자체를 교체하고 싶네요.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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