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갑자기 그리고 이유도 없이
HHKB가 착하게 보입니다.

게다가 이런 저런 사유로 키보드 안 질러 버릇한지 백만년은 족히 되는 거 같네요.
한순간의 폭발적인 지름이 아닌 꾸준한 적정지름선도 유지를 위해
(핑계죠... --;;)
HHKB를 맥에 물려서 사용해볼까 하는데,

맥환경 하에서 HHKB를 사용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맥환경과 HHKB 제작 의도가 아무리봐도 어느정도는 상이한 것 같아
덥썩 사용해 버리기가 걱정되네요.

작년말 리얼89U 방출할때만 해도, 정전용량과는 작별인 줄 알았는데,
다늦게 무슨 지름의 장난인가 싶네요. OTL...

맥환경에서 HHKB를 사용해보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