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현재 체리 키보드 MX 3000(G80-3494LYCKO-2/00) 적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한지도 어느덧 2년이 흘러 가는데 그동안 사용할줄말 알았지....
관리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습니다.... (사실 지금껏 갈축인줄 알았는데... 적축이었습니다 ㅠㅠ)
최근 키보드를 교체 하려고 알아보는 과정 중 타이핑시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
혹시 스위치 각각 윤할 / 스페이스바 엔터 등 철이 들어가 있는 부분도 윤할 등
부드럽게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정말 초보이기 때문에 쉽게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ㅠ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체리 MX300 키보드는 무보강판이라 윤활이 쉽습니다. 다만 너무 서두르지 않으셨으면 해요.윤활은 잘 못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심(스테빌리아저라고 합니다)이 들어간 부분의 윤활은 주변 키캡만 뽑아서 그리스 등을 도포해주면 잡소리가 없어집니다. 체리 키보드는 분해도 쉬워서 하우징을 분해하면 쉽게 스테빌라이저 교체도 가능합니다.
스위치 윤활은 스위치를 분해하고 슬라이더에 윤활제를 발라주면 됩니다. 스위치 분해 방법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kbdmania.net/xe/3520312 체리 키보드는 기판에 땜되어있는 상태에서 분해가 가능합니다.
너무 급하게 시도하시기 보다는 천천히 알아가시면서 시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