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92년인가? 하여간 그때 전산실에 IBM Mainframe 모니터용으로 새 IBM PC를 들여왔었습니다.
PS/55(?)인가 그랬어요..

그당시엔 키보드가 좋다 나쁘다 뭐 이런거 모르고 살던 시기였지만..
그래도 주변에 있던 모델M키보드에 비해 새로들여온 놈의 키보드가 부드러워서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IBM Mainframe 접속을 위해서 3270 접속용으로만 사용하던 놈이라..
키보드의 자판도 한글이 있었지만.. 오른쪽 컨트롤 키에 '실행'이라고 되어있었고
펑션키는 두줄로 되있었던 것 습니다.. 물론 3270 형식에 맞게 펑션키에도
PF1,2.. 키이외에도 PA1,2..이런 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 키보드의 모델명이 뭔지 계속 궁금하군요.. ^^

NMB Linear(N97), Alps Linear(Green), Cherry Linear(Black55g) and  Apple Standard(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