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범진님으로 부터 231BT를 분양받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문제가 생겼습니다.

영문자판위에 한글을 프린팅해 놓았는데.. 이게 어떤방식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심하게 되있습니다.

키캡이 맨질맨질해져서 손가락이 미끌어질정도입니다.. ㅠ.ㅠ

일단 간단하게 컴퓨터의 찌든때를 제거할때 주로 사용하는 티슈로 문질러봤습니다..

문지른후 약간 끈적임이 느껴졌지만.. 역시 제거는 안됩니다...ㅠ.ㅠ

그다음으로 시도한 방법이 매직블럭.. 이건 되도록이면 사용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ㅠ.ㅠ

(매직블럭은 사포처럼 깍아내는 기능을 하기때문에 만약 코팅이 되여져있는 경우 그 코팅된 부분까지 다 제거되더군요.. 전에 키보드 하나 딱아보려구 시도하다가 무광택 키보드가 되버린 기억이 있어서 사용을 자제해왔습니다.)

근데.. 그래도 안되네요.. ㅠ.ㅠ

집에 들어가면 아세톤으로 시도해볼 계획입니다만..

혹시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건 다 용서되도 키캡이 심하게 흔들리는것과 맨질맨질해서 미끄러지는건 도저히 용서하 안되네요.. ㅠ.ㅠ

꼭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덧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__)

p.s 혹시 여분의 235BT나 231BT의 키캡이 있으신 회원분이 계시면 연락을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별로 희망은 없어보이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