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30이 넘도록 독수리입니다..^^;; (나름대로 익숙해져 빠르다는..타수적용은 없습니다..^^:...나름대로의 손가락 위치도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틈틈히 자판을 익히려 합니다..그런데, 세벌식이라는 것이 있던데, 첨 배우는 거 세벌식으로 하려고 합니다..그냥 좋다는 얘기에 ...
세벌식이 어떤 것이며, 다른 자판은 인터넷에 게임식으로 자판 익히는것이 있던데, 세벌식은 어디서, 어떻게 익힐수 있는지요???
그리고, 이곳 게시판 탐방 끝에 체리미니로 맘이 많이 굳혀졌는데, (일단 I.M 방문후 키감을 직접 느껴봐여 겠습니다만..) 세벌식으로 사용하는데, 체리미니 불편함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틈틈히 자판을 익히려 합니다..그런데, 세벌식이라는 것이 있던데, 첨 배우는 거 세벌식으로 하려고 합니다..그냥 좋다는 얘기에 ...
세벌식이 어떤 것이며, 다른 자판은 인터넷에 게임식으로 자판 익히는것이 있던데, 세벌식은 어디서, 어떻게 익힐수 있는지요???
그리고, 이곳 게시판 탐방 끝에 체리미니로 맘이 많이 굳혀졌는데, (일단 I.M 방문후 키감을 직접 느껴봐여 겠습니다만..) 세벌식으로 사용하는데, 체리미니 불편함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2004.05.27 15:40:33 (*.181.198.212)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자음"·"모음"의 두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자판이 두벌식이고, "초성"·"중성"·"종성"의 세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세벌식입니다. 세벌식 사랑 모임(세사모) 홈페이지인 http://www.sebeol.org/ 을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세벌식 타자 연습은 "날개셋 타자연습" ( http://moogi.new21.org/ )을 추천합니다.
2004.05.28 18:22:30 (*.186.134.55)
독수리라고 하시면 두벌식자판을 익히기 힘드셔서 독수리타법을 쓰시는 경우라면 세벌식은 좀 힘드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세벌식390자판에서 최종자판으로 전향해서 사용중입니만 처음자판을 배우기에는 배워야할 글쇠수가 많고 겹받침같은 경우는 머리에 잘 안들어옵니다. 물론 배우고나면 두벌식보다는 리듬감도 있고 재미있게 글을 쓸수 있습니다만 일단 손가락이 짧으신편이라든가 아니면 두벌식표준자판을 배우는 것도 힘드셔서 독수리를 고수하셨다면 힘드실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세벌식은 국가표준이 아니고 대부분의 컴에서는 두벌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은 두벌식하고 같이 알고 있는 것이 좋게 되버립니다. 저도 세벌식을 주력으로 쓰지만 두벌식도 같이 병용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이런점을 고려하셔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004.05.28 18:24:08 (*.186.134.55)
그리고 체리미니같은 경우 원래 배열이 일반키보드와 다른점만 적응하신다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일반키보드보다 좋다는 분들도 계신것으로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쳐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제일이겠습니다.
2004.05.28 20:35:33 (*.249.152.170)
^^ ..너무나 친절히 답변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자판은 그동안 별 불편하게 느낀적이 없어 배우지 않았는데,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것 같아 뭐 틈틈이 익히려 하구요..^^;
2004.05.28 20:37:39 (*.249.152.170)
네, 체리미니 직접 한번 겪어봐야 겠네요..블랙에, 노트북에 연결하기에 괜찮을 듯해서 미니를 고려중인데요..대부분 키 배열의 불편함을 말씀하시네요..^^;
2004.05.28 20:46:47 (*.186.134.55)
그게 체리미니가 장터에서 떠도는 이유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시고 잘 맞는분은 디시인사이드식으로 원츄라는 표현을 연발하시지만 아닌분들은 그냥 며칠만에 장터로 내치는 경우가 많으시더군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한번쳐볼기회를 만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XX매니아쇼핑몰를 직접방문하셔서 쳐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04.05.28 23:44:43 (*.204.201.145)
세벌식과 두벌식을 모두 치기란 어렵습니다. 물론 노력하시면 둘 다 잘 칠수는 있지만 세벌식을 익히면서 두벌식에 대해 잊어버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세벌식 쓰면서 두벌식(두벌식 7년 사용)을 잊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자판배열만 기억이 나는군요.
2004.05.28 23:52:44 (*.204.201.145)
제가 말한것은 일반적이고, 둘 다 잘 치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ㅅㅅ 저는 전자에 속해요. 처음에는 세벌식 두벌식을 병행도 해봤지만 머리에 혼선만 ㅡㅡ::
2004.05.29 15:20:25 (*.97.137.5)
두벌식 쓰다 세벌식 배워도 두벌식을 잊어버리진 않습니다. 두벌식의 특정 문자를 찾을려면 못찾는데 문장을 쳐보면 자연스럽게 쳐집니다. 희한하죠..
2004.05.29 15:37:14 (*.186.134.55)
일단세벌식을 배우면 두벌식은 잊어버리게 되지만 완전히 사라진것이 아니지요. 세벌식을 어느정도 마스터한후에 다시 세벌식배열에 간섭을 안주는 범위내에서 두벌식을 조금씩 연습하면 금방 다시 살아납니다. -_-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두벌식은 왼손부터시작하고 세벌식은 오른손부터 시작하는 것을 이용해서 마음속으로 스위치를 낀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처음에는 약간 움찔하지만 두벌식하고 세벌식하고 번갈아가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세벌식만 쓰고 싶지만 실제로 그러기가 힘들어서 두벌식에대한 배려도 해주고 있습니다. 대신 두벌식은 세벌식타수의 절반도 안되는 속도가 나옵니다. -_- 약간의 유지보수같은 느낌으로 가끔 두벌식으로 쳐보면 나중에가면 그리혼동이 오지는 않습니다. 근데 사용자분들에 따라서는 다 다른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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