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해피해킹이 제일 맞기는 한데, 불편한 점이 배열하고, 또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660m은 스태빌라이저는 좋은데, 그래도 뭔가 먹먹한 느낌이 드는 스태빌라이저 키가 불만이고,
660c는 왠지 무겁고... 해피해킹이 무보강판이라 부드럽고 좋더라구요.(무보강인줄 알았는데, 플라스틱이였군요.^^)
해피 유저분들 불편할만한 점을 조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아예 신품으로 사서 오래 쓸 생각이거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매번 답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해피해킹 단점이자 장점이 배열입니다. 해피해킹은 플라스틱보강판이에요.
전 해피쓸때 단점이라고 느낀점이 솔직히 다른 곳에서 키보드쓸때도 있는데
해피에 적응하다보니 다른 키보드가 너무 불편하더군요..
오타도 많이 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해피해킹에 단점이 있을까요? ^^
해피 배열은 고유의 특화된 것이라 그 배열이 단점이라고 말하는것은 넌센스일거 가타요^^
해피배열 자체가 최고의 장점이고 무보강에 얇은 플라스틱만으로 만든 빼어난 키감도 좋은것 같아요~
무선지원이나 자유로운 키매핑 등은 기성품들이 느리게 따라오겠지요 ~
그런데 미니 키보드에 매끄러운 무보강 흑축으로 50g로 만들면 해피해킹을 능가할수도 있더군요
단점이 있다면 러버돔의 경화에따른 키감의 변화가 크다는 것이겠지요.
키보드에 USB포트는 파워 부족으로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는것과, 해피도 나름 뽑기운있다는정도
키가 삐뚤빼뚤한 경우도 있긴있어요(그렇게 심한건 아니지만) 특유의 플라스틱 보강판이라 장난감 같은 소리를 싫어하시는
분도 있는걸로 압니다.
나름 쥐어짜내서 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
해피에 익숙해진다고 꼭 다른 키보드 사용에 불편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해피랑 텐키레스 배열이랑 돌려 쓰고 있는데.
무리없더군요. 두개정도 배열까지는 감당할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USB허브 기능이 최대 단점인 것 같습니다. 간혹 USB 메모리를 해피해킹의 USB 포트에 꽂으면 소비전력 문제 때문에 PC에서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을뿐만 아니라 소비전력이 낮은 무선 마우스 USB 리시버나 유선 마우스의 USB를 연결하면 키보드 인식이 죽어버려 PC에서 해피해킹의 USB 케이블을 분리한 후 다시 연결해줘야 하는 점은 계륵 같은 존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러한 전력 소비문제 때문에 아이패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 더욱 나쁜 것은 바로 가격인 것 같습니다. ㅋㅋ
* 방향키 많이 쓰게 되면 익숙해져도 힘들던데요.
* 스페이스바 누르는 타건점이 문제였던지 모르지만 오른쪽 엄지에 충격이 많이 왔어요 (다른 키보드들은 안 그랬다는)
나름 저렴할 때 (2007년) 들였던 건데 요즘도 가끔씩은 사용해 봅니다.
첫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키보드였는데, (그때는 다른 기계식이라곤 갈축과 ML축을 접했을 뿐)
처음 타건 했을 때의 환상적인 도각거림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돌아가서 하나만 지르라고 한다면 그냥 리얼포스 지르고 말겠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기계식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은 기계식에 비해 넘 빨리 변하는 키감이랄까요? 오래 써보면 아무래도 키감이 변할 수 밖에 없지 싶네요
그리고 내가 해리포터님을 아는데 ( 장담하건데 ㅋㅋ ) 정착 못합니다 ㅋㅋㅋㅋ 2~3개월 쓰면 다른거 쓰고 싶을껍니다.
요즘 잘 지내남? ㅎㅎㅎ
내가 생각하는 리얼포스와 해피해킹은 -_-! 비싼 멤브다! 입니다.
가끔 보면 DT-35 가 정말 최고의 키보드닷~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단 6개월에 한번씩 교체 -_-;; 키감변화;; )
기계식은 기계식의 장점이 있으니 ( 수리 , 교체 , 다양한 키캡놀이 ) 자알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 있으면 한두달 빌려주고 싶은데 없다;; )
흰색은 하우징 부부에 선탠이 발생하는게 단점이고...
검정색은 선탠은 없지만, 어두운곳에서 사용할때 숫자입력에서 좀 오타가 발생하는게 단점...
(키캡을 거꾸로 꼽는다던가 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어느정도는 해결되지만요)
날이 갈수록 키압이 높아지는 현상도 좀 있는 것 같구요.
딱 맞물려 있는 일체형 스위치가 아니라서 제때제때 윤활을 안해주면
피스톤쪽에 마모가 생기고 달그락 거리는 방정맞은 소리가 나는것...즉 유지관리가 번거롭다는 단점도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단점 이자 장점은 배열이 아닌가 싶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너무나도 해피해킹에 익숙해져버려서 마음에 드는 키보드가 생겨도
금방 내팽겨쳐버리고 다시 해피해킹을 쓰는 지경에 이르러 버렸지만...
해피해킹은 안 써봐서.. 잘은 모르는데요.. 그냥 제 머리 속에서 제 마음대로 생각한 거예요..
해피해킹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배열이죠.. 예전 CUI 시절의 모습 그대로.. 현재 GUI 에는 맞는 않는 배열..
하지만 이런 해피해킹의 타건감이 좋다면 ... 리얼포스와 다른 점 아닐까 싶습니다.
해피해킹이 무보강...이었나요? 몰랐던 점이네요.. 안 써본 티가 팍팍 납니다. ㅡㅡ;;
해피해킹은 45g 균등 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리얼포스는 55g 균등 하고 45g + 35g 차등 입니다.
이 점이 가장 큰 차이 아닐까요?
45g 균등으로 지금 현재 하이프로가 있는 걸로 압니다. 물론 외국에 잘 찾아보면 구형 텐키레스도 있습니다만 구하기 빡셀 겁니다.
제 의견은 하이프로를 한번 타건해 보는게 어떨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