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직 잘 모르겠네요.
키 배열에는 익숙해졌는데... 옆의 체리 11900과 항시 비교를 해서 그런지.
키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꽉 찰진 느낌의 반발력으로 묘한 리듬을 창출하면서 바닥치는 느낌의 시원함을 전달하는 리니어 스위치에 너무 적응될 탓일까요?
손에 힘이 많이 안들어가도 부드럽게 칠수 있는 장점은 알겠습니다만....
키를 누르면 푹 꺼지면서 바로 반응이 올라오지 않는것 같은 느낌은...상대적으로 크게 와닿지 않네요.  
뭐,,,  키감에 관해 조급하게 결론지을려는건 아니구요.... 아무튼 보면 볼수록 이쁜 무각인의 레이아웃, 뭔가 다른 그 무엇을...어서 느껴보고 싶은 성급함이 이는건 사실입니다.  
이 시점에서 리얼포스와의 키감 차이도 느껴보고 싶구요...  
두 개 모두 사용해보신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HHK Pro에 대한 사용기를 보아도 주 내용이 "쳐봐라, 적응되면 딴 거 못친다"의 경우가 많아서..일단..열심히 한번 쳐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