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이 기계식 스위치의 양대 산맥 체리랑 알프스의 키감 차이인데요...
클릭과 넌클릭, 리니어 둘다 있는 것 같은데...
각각의 키감차이가 어떤가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합니다...
클릭과 넌클릭, 리니어 둘다 있는 것 같은데...
각각의 키감차이가 어떤가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합니다...
2010.01.01 21:43:43 (*.225.232.64)
아 그렇군요... 동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설명만은로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겠네요..^^
제가 타건해본 것은 레오폴드가서 청축, 갈축, 흑축 해봤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리고...
최근에 델에 있는 알프스 넌클릭 흑축 타건해봤는데...
나중에 커스텀으로 갈 때 체리로 갈지 알프스로 갈지 고민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클릭스위치를 좋아합니다만;;
제가 타건해본 것은 레오폴드가서 청축, 갈축, 흑축 해봤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리고...
최근에 델에 있는 알프스 넌클릭 흑축 타건해봤는데...
나중에 커스텀으로 갈 때 체리로 갈지 알프스로 갈지 고민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클릭스위치를 좋아합니다만;;
2010.01.01 22:19:11 (*.145.136.128)
넌클릭을 선호합니다. 체리 백축 좋아하고 갈축은 싫어라합니다. 다른말로는 갈축만 아님되입니다.[1] 한편 알프스는 신형 흑축[2]만 아님되입니다.ㅎㅎ 일순위는 핑크입니다. 근데 알프스는 스위치 종류가 어마어마해서요. 백축만 두종류, 흑축도 두종류, 크림축도 두종류, 핑크, 노랭이, 초록이, 오랜지, 갈색. 거다가 구하기는 왤케 힘든지...ㅋㅋ 키메냐 선배들말로는 알프스 제대로 등반하려면 중형차 한대값은 든다 하더군요. 항구질(eBay)은 필수 인듯 싶구요. 크레딧카드가 없어서 항구질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거지 그렇습니다.ㅎㅎ 암튼 뽀인트는 가급적이면 알프스 등반은 하지 않는편이 좋겠다는...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징어와 티지삼이 갈축이군요. 언제 다른축으로 개조한다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2] 구형흑축은 딱 한번 만져봤습니다.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징어와 티지삼이 갈축이군요. 언제 다른축으로 개조한다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2] 구형흑축은 딱 한번 만져봤습니다.
2010.01.01 23:37:31 (*.225.232.64)
아마도 제가 만져본 델 키보드가 신형 흑축같은데... 좀 무겁기 했습니다만 소리는 참 경쾌하고 좋더군요... ㅎㅎㅎ
근데 알프스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는 키보드가 흔치 않아서 타건해보기가 쉽지 않군요.. 사실 지금 미국에 와 있는데 이베이에도 찾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내공이 부족해서 인 듯 싶은데... 암튼 키보드의 세계는 무궁무진 합니다.
예전 초딩때 컴퓨터 학원에서 써봤던 msx(?), 초기 ibm 컴의 그 때 키보드를 지금 두들겨 보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근데 알프스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는 키보드가 흔치 않아서 타건해보기가 쉽지 않군요.. 사실 지금 미국에 와 있는데 이베이에도 찾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내공이 부족해서 인 듯 싶은데... 암튼 키보드의 세계는 무궁무진 합니다.
예전 초딩때 컴퓨터 학원에서 써봤던 msx(?), 초기 ibm 컴의 그 때 키보드를 지금 두들겨 보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2010.01.01 23:40:33 (*.213.6.56)
이나동님께서 친절하게 그리고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거기에한가지만 더 첨언하고 싶은 것이,
혹시라도 차이를 위해 알프스 스위치를 구입하실 때에 반드시 새거(?)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알프스 스위치는 체리보다 내구성이 좀 약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프스의 참맛을 느끼시려면 돈이 좀 듭니다.=_=
알프스 백축클릭이나 청축클릭의 초기구분감은 최고입니다.
적당한 키압과 강력한 구분감은 체리에는 없습니다.
판스프링 때문이겠지만, 이것은 넌클릭인 핑크나 오렌지에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는 거기에한가지만 더 첨언하고 싶은 것이,
혹시라도 차이를 위해 알프스 스위치를 구입하실 때에 반드시 새거(?)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알프스 스위치는 체리보다 내구성이 좀 약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프스의 참맛을 느끼시려면 돈이 좀 듭니다.=_=
알프스 백축클릭이나 청축클릭의 초기구분감은 최고입니다.
적당한 키압과 강력한 구분감은 체리에는 없습니다.
판스프링 때문이겠지만, 이것은 넌클릭인 핑크나 오렌지에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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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구분감이라해서 걸리는 느낌의 위치가 초큼 다릅니다. 체리 백축을 제외하면 체리사의 스위치는 이 걸리는 느낌이 상당히(?) 눌렀을때 나타납니다. 근데 알프스의 경우엔 상당히 초기에 그 느낌이 나타나고 리니어 일지라도 이런 구분감이 살짝 있습니다. 이 구분감이 있은 다음엔 말그대로 쑥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핑크와 오랜지를 비교하자면 핑크가 키압이 조금 낮은듯 느껴지고 더 강한 구분감을 가졌습니다.
클릭 스위치인 경우 체리사 스위치는 조금 인위적인 소리가 납니다. 참새가 지져귄다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한편 알프스 청축의 경우엔 착 쓰윽 비슷 하게 들립니다 쓰윽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알프스 백축은 알프스 청축보다 키압이 살며시 높고 클릭소리가 조금더 큽니다. 체리사 스위치와 대별해보면 초기에 클릭소리가 나지만 체리사 스위치는 스위치가 동작하기 바로 직전이 울립니다.
리니어입니다. 체리사 스위치는 말그데로 리니어 입니다. 그냥 쓰윽 밀려들어가는 느낌이지요. 헌데 알프스사 스위치는 미묘한 구분감이 느껴집니다. 알프스 노랭이는 이게 좀더 강하고 반면 초록이는 키압도 낮은데다 구분감도 조금 더 심심합니다.
제가 만져보지 못한 스위치가 더 많아서요. 그것까지는 무리겠지요.ㅎㅎ 이상 제 느낌이 그렇다는거구 다른분은 다른느낌이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