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까지 받았는데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마우스에 대한 질문 올려봅니다.
최근에 로지텍 퍼포먼스 마우스 M950을 구매, 처음 개봉하자마자 사용해보고 느낀 점이
휠이 좌우로 덜그럭거린다는 것입니다.(처음 좌우로 틸트할 땐 살짝 끼리릭 소리같은 것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좌우 스크롤 시 틸트 휠이 - 압력 감지라고 하지만 - 너무 불편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너무 덜그럭거려서 살짝 미는 건 잘 인식이 안되고 세게 밀어야 인식이 되며, 이 정도로 좌우로 휠을 밀려면 마우스를 살짝 고쳐잡아야 할 정도라 너무 불편합니다. 오른쪽으로 경사진 디자인이라 오른쪽으로 밀 때 특히 더 힘이 들며, 좌우 스크롤이 전혀 섬세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이런 휠 때문에 휠 버튼도 잘 인식이 안됩니다. 사실 제게는 좌우 스크롤보다 휠 버튼을 사용할 일이 훨씬 많은데, 이게 덜그럭거려서 휠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눌러야만 휠 버튼이 인식됩니다. 자연스럽게 누르면 오른쪽으로 경사진 디자인 때문에 휠의 약간 오른쪽 윗 부분을 누르게 되어 휠이 살짝 왼쪽으로 밀리며 눌러지는데, 이럴 때는 버튼이 인식되지 않네요. 신경써서 휠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눌러야만 인식이 됩니다.
MX 레볼루션 마우스는 휠이 매우 느낌이 좋게 잘 고정되어 있던데, M950 쓰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휠 때문에 한 번 교체를 받고도 똑같아서 혹시 모든 제품이 그런지 궁금하네요. 제 것이 확실히 불량인 거면 또 한 번 교환해야겠지만, 아니면 환불을 받던지 하려고요.
사용해보신 분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최근에 로지텍 퍼포먼스 마우스 M950을 구매, 처음 개봉하자마자 사용해보고 느낀 점이
휠이 좌우로 덜그럭거린다는 것입니다.(처음 좌우로 틸트할 땐 살짝 끼리릭 소리같은 것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좌우 스크롤 시 틸트 휠이 - 압력 감지라고 하지만 - 너무 불편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너무 덜그럭거려서 살짝 미는 건 잘 인식이 안되고 세게 밀어야 인식이 되며, 이 정도로 좌우로 휠을 밀려면 마우스를 살짝 고쳐잡아야 할 정도라 너무 불편합니다. 오른쪽으로 경사진 디자인이라 오른쪽으로 밀 때 특히 더 힘이 들며, 좌우 스크롤이 전혀 섬세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이런 휠 때문에 휠 버튼도 잘 인식이 안됩니다. 사실 제게는 좌우 스크롤보다 휠 버튼을 사용할 일이 훨씬 많은데, 이게 덜그럭거려서 휠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눌러야만 휠 버튼이 인식됩니다. 자연스럽게 누르면 오른쪽으로 경사진 디자인 때문에 휠의 약간 오른쪽 윗 부분을 누르게 되어 휠이 살짝 왼쪽으로 밀리며 눌러지는데, 이럴 때는 버튼이 인식되지 않네요. 신경써서 휠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눌러야만 인식이 됩니다.
MX 레볼루션 마우스는 휠이 매우 느낌이 좋게 잘 고정되어 있던데, M950 쓰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휠 때문에 한 번 교체를 받고도 똑같아서 혹시 모든 제품이 그런지 궁금하네요. 제 것이 확실히 불량인 거면 또 한 번 교환해야겠지만, 아니면 환불을 받던지 하려고요.
사용해보신 분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2010.04.23 09:17:11 (*.109.66.37)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레볼처럼 구분감이 없는 건 압력감지라서 그렇다쳐도, 휠을 좌우로 움직여보면 너무 덜컹거리지 않나요? 그래서 틸트 인식도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인데, 제 것이 불량인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어디 샘플 있는 가게에 가서 확인해보고 싶을 정도로 10만원이 넘는 고가 마우스에 달린 휠 같지가 않아서 말이죠. 이에 대한 불만이나 지적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게, 제 것만 불량이라 그런 건지, 다들 상관않고 쓰시는 건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문제는 틸트보다도, 헐거운 휠 때문에 발생하는 휠 버튼 인식의 문제입니다. 틸트야 가끔밖에 쓰지 않지만, 휠 버튼은 정말 많이 쓰거든요. 일단은 엄지 버튼 쪽으로 mouse3 설정해서 쓰고 있긴 한데, 이게 불편하기도 하고 휠 버튼을 아예 없는 셈치고 써야한다는 게 좀 억울하네요. 직업상 MIDI 프로그램을 계속 다루기 때문에 제겐 이게 상당히 중요한 이슈거든요. 이것 역시 다른 분들의 제품은 제 것만큼 인식률이 떨어지지 않는지가 궁금합니다.
한 번 더 교체해봐야 하는 건지 그냥 반품시켜야 하는 건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레볼처럼 구분감이 없는 건 압력감지라서 그렇다쳐도, 휠을 좌우로 움직여보면 너무 덜컹거리지 않나요? 그래서 틸트 인식도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인데, 제 것이 불량인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어디 샘플 있는 가게에 가서 확인해보고 싶을 정도로 10만원이 넘는 고가 마우스에 달린 휠 같지가 않아서 말이죠. 이에 대한 불만이나 지적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게, 제 것만 불량이라 그런 건지, 다들 상관않고 쓰시는 건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문제는 틸트보다도, 헐거운 휠 때문에 발생하는 휠 버튼 인식의 문제입니다. 틸트야 가끔밖에 쓰지 않지만, 휠 버튼은 정말 많이 쓰거든요. 일단은 엄지 버튼 쪽으로 mouse3 설정해서 쓰고 있긴 한데, 이게 불편하기도 하고 휠 버튼을 아예 없는 셈치고 써야한다는 게 좀 억울하네요. 직업상 MIDI 프로그램을 계속 다루기 때문에 제겐 이게 상당히 중요한 이슈거든요. 이것 역시 다른 분들의 제품은 제 것만큼 인식률이 떨어지지 않는지가 궁금합니다.
한 번 더 교체해봐야 하는 건지 그냥 반품시켜야 하는 건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2010.04.23 12:33:05 (*.178.74.253)
헐겁다는 느낌이 제경우가 같다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튈트로 움직이다 보면 휠스크롤이 움직여서 웹페이지가 위로나 아래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고요;;
이 경우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튈트로 움직이다 보면 휠스크롤이 움직여서 웹페이지가 위로나 아래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고요;;
이 경우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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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튈트키를 많이 쓸일이없어서 신경을 않쓰는 부분이긴합니다 ㅋ
950이 편한데 튈트때문에 문제 시라면
페이지 앞 뒤로 가는 버튼을 튈트로 지정하시고
휠의 튈트는 웹페이지 앞 뒤로 설정해서
설정을 살짝 셋팅을 다르게 하신다던가
아니면 튈트를 특정 프로그램에서만 쓰신다면
그 유틸을 지정하시고 키 설정해보심이 어떠신지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