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문의드립니다.
텐키리스를 쓰고 싶은데요.. 이쁘잖아요 ㅎ
그런데 과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텐키리스를 보고 난 후 왠지 오른쪽 어깨가 아프고 많이 벌리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이제껏 이십년을 잘 쓰다가는 ㅋ)
텐키리스 쓰면 풀배열 보다 어떤게 편할까요?
그리고 저는 키패드 부분의 숫자를 잘 사용하는 편인데 며칠 전부터 안쓰는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어렵네요.. ㅎ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혹 이런 어려움을 선행 경험 해보신 선배님 계시겠죠?
적응기 좀 알려주세용.
감사합니다.
사실 별거 없어요
숫자누를 때 조금 불편한거같은데 그것도 금방적응되더군요
물론텐키만큼 빠르게 입력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대신 엄청난 편의성과 책상공간창출을 할수있죠.
책상에 뭐하나 더 놓을수있고
마우스 사용시 팔을 덜 벌리게되서 부담감도 적구요
집에서는 텐키리스, 회사에서는 텐키리스+키패드 사용중입니다.
키패드 구입에 따른 추가 비용외에는 불편한 점 없습니다.
따로 적응은 필요 없습니다. (키패드를 좌측에 놓을거면 숫자
입력 적응이 일부 필요)
텐키리스의 장점은 공간확보와 이쁘다는것외에는 딱히 없는거 같습니다...솔직히 키패드가 편하긴하지요...하지만 금방 적응되는거 같아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자나요 ㅋ
텐키리스와 미니 키보드의 장점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별거 없더라구요. 장점이라곤 그냥 책상위의 공간을 좀더 넓게 쓴다는것뿐...
마우스가 가까워서 어깨가 안아프다 뭐다 이런건 전 사실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었구요..(개인차겠죠)
그냥 책상을 넓게써서 좋은거 뿐이더라구요.
적응은 미니나 텐키리스 키보드에 애정만 있다면 금새 적응 하더라구요.
올초에 수술을 좀 한다음에 몸이 예민해졌다고 느꼈는데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오른쪽 어깨가 불편한 느낌이 계속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660C(미니)로 갔다가, 펑션키가 불편해서 다시
그루브87(텐키리스)로 갔는데. 한번 미니계열을 잡아서 그런지
다시 살짝 오른쪽 어깨가 불편한것도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지금은 포커2(미니)로 왔는데요.
확실히 오른쪽 어깨가 편한 느낌입니다.
저도 나름 컴퓨터 생활은 20년 가까이에.. 9년 정도 코딩으로 밥먹고 살아왔는데.
그동안은 크게 느끼진 못하다가, 올해 유독 수술후 예민해져서 이렇게 되었네요 ^^;
몸이 불편하느니, 그냥 손이랑 뇌가 불편하자란 생각으로 적응하려고 합니다 ^^
키패드가없다는점 빼고는 대체로 불편한점이 없습니다.
키패드를 따로 구매해서 키보드 좌측에 두고 사용하시는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