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660c 에 너무 꾸덕하게 윤활을 해서 슬라이더와 슬라이더 하우징을 따로 빼서
물에 샴푸 풀어서 윤활을 제거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윤활이 완벽하게는 제거가 되지 않은 것 같아요.
리얼포스 순정인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뭔가 고음의 타건음이 들리는데,
660c 는 정갈한 소리가 계속 들리는 거 같더라구요
혹시 제가 660c 의 순정 음을 까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윤활을 잘못제거 해서 그렇게 된 것일까요? ㅠㅠ
그리고 그 전에
크라이톡스 105로 윤활을 전에 했었는데, 몇몇키에서는 뭔가.. 윤활이 엄청 잘 되었는데,
몇몇 키에서는 뭔가 ... 윤활이 마른 듯한 ? 느낌이 들어요!! 뭔가 .. .치면 뻑뻑하고 뚝뚝 내려가는 느낌이 듭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어떻게 해결하느 것이 제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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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가 문득 떠들면 혼나던 어린 학창시절이 떠올랐네요.
정갈하다가고 혼나고? 있는 660C 에게 잠시 감정이입이 되어봅니다.
슬라이더 면들을 각각 붓으로 발라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수작업인 이상 동일한 양으로 바르긴 어렵겠지요. 마음에 차실 때까지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샴푸가 안되면 퐁퐁은 어떨까?
이상, 해보지 않은 어떨까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