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즈음까지 활동했던 묘쿤이라고 합니다.

아는분들은 이제 거의 없겠지만... 혹시 계시다면 반갑게 안부라도 여쭙고 싶네요.

뭐 솔직히 다시 활동해봐야지~~ 하는 이유로 접속하게된건 아니구요.

이제 다음달이면 아빠가 되는지라 당시에 키보드 생활 정리하면서 카메라 사는데 보태느라 정리하고

남은 녀석들을 좀 내다 팔아서 육아용품이나 사는데 보태볼까~ 하면서 들어왔네요.

막상 들어와서 글 좀 읽다보니 당시 기억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기분이 몽글몽글 갑자기 팔기 싫어지는 기분도 좀 들고 ㅎㅎ


게시판 옆에 당시에 자판기 라고 불렀던가 즉석 채팅창이 있었는데 그건 사라졋네요??

몇대 안남기고 다 정리했던지라 팔려고 보니 돈이나 될랑가 싶네요.

장터에 가봐도 이름이 생소한 녀석들이 한가득이고 검색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모델명들도 가물가물... 대충 책정해서 일괄로 팔아볼까 했으나 장터에 일괄이 없어진거 같구요.

옆동은 당시에 잘 활동을 안했던지라 가서 묻기도 뻘쭘하고 그러네요.


송구하지만 당시에 활동했던 절 기억하는분이 계시다면 판매제품에 대해 시세같은걸 좀 조언을 구해보고 싶은데

없을것 같긴합니다 ;ㅅ; 혹시 있다면 쪽지나 리플 부탁드립니다.

판매물건에 대해 우선권 약속 드립니다.


쓰다보니 뭔소린지... 두서가 없네요.


무튼 한때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락대던 곳이 아직도 잘 돌아가는거 같아 기분은 좋네요~

모두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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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풋풋한 신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