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이번에 공방에 맡길 예정인데 윤활과 동시에 스프링 윤활작업은 하지않고
스프링 정렬만 하려고 하는데 정렬 하면 키감이 동일해진다는 의미인가요 스프링 정렬의 의미를 잘모르겠네요
여러 분의 조문을 듣고 스프링 윤활과 흡음재는 하지않을 예정이며 스프링 정렬을 고민중입니다.
2016.05.28 01:19:36 (*.202.48.80)
윤활은 무작정 하시기보다는
윤활된 것과 안된 순정의 비교를 통해 작업여부를 결정하셔야 할텐데요.
윤활은 단순히 키 타건했을 때 소리가 변하는 것 뿐만 아니라
키감 자체가 변합니다.
FC660C는 밑바닥에 수건을 깔면 어느정도 정숙함이 생기기 때문에
굳이 흡음재 작업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흡음재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하우징 텅텅거림이 심한 키보드 한해서 작업했을 때 효과를 많이 봅니다만
fc660c는 자체적으로 하우징이 괜찮은 제품이고
키의 달그락거림이 해피보단 조금 강한 특징을 가집니다.
새제품이 스프링 이탈로 인해 처음부터 입력불가나 스프링 씹히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 경우에는
순정에서 손대면 오히려 돈은 돈대로 들이고도 효과를 못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달그락거림이 스프링 이탈로 인해서 나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키감은 스프링이 아니라 러버돔이 결정하는 것이라서 스프링 정렬한다고 해서 키감이 동일해지진 않습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흡음재는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스프링 윤활을 하지않는다면 기판에 러버돔이 붙어있는 상태라 굳이 재정렬하지 않아도 될텐데 이전에 한번 분해를 한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