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현재 레오폴드 청죽, 갈축, 저소음적축을 사용중인 키보드 입문자입니다.
레오폴드로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는데, 키보드에 관심이 생겨 여러 키보드를 보는 중입니다.
키보드를 조금씩 알아보니 키보드를 바꾸고 싶은것도 있지만,
레오폴드보다 상위 키보들이 많다고해서 키보드매니아 회원분들꼐 여쭤봅니다.
레오폴드 → 바밀로 → ???
(커세어, 덱헤슘, 토체프 등등)
이런식으로 업그레드를 하시는건지 여쭤보고싶네요. 바밀로가 레오폴드 키보드보다 상위 키보드 인가요??
커세어, 레오폴드, 바밀로 이 셋중엔 바밀로가 제일 좋은 모델인지, 바밀로보다 더 상위 키보드가 있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아무래도 키보드입문이다보니 아는게 많이 없어 회원분들께 많은 도움을 요청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하였는데,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례대로 업그레이드 한다기보다...
회사마다 장단점이 모두 다 있습니다..
어느회사 제품은 키감은 좋은데 스테빌 소리가 조금 덜 잡혔거나
다른회사 제품은 키감은 평범한테 스테빌을 엄청 잘 잡았거나...
민감하신 분들은 축마다 회사를 가르시는 분들도 계시구용
아니면 내부 파츠부터 싹다 커스텀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유튜브에 정말 키보드 리뷰 영상 올리신분들 많습니다...
보시게 되면 같은 축이라고 해도 다른키보드면 소리가 다르죠 ㅎㅎ
저는 무접점을 써도 기계식이 또 재밌어서 갈축,크림축 쓰게 되네요 ㅎㅎ
청축, 갈축, 저소음적축 등 여러 기계식 축을 사용해보신 분께 조언 드릴 깜냥은 안되지만 손과 맘이 즐거운 키보드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에 중고구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어떨까 의견을 내봅니다. 저도 몇 가지 중고 사용 후에 이렇고 저렇고 요러니 이거면 되겠다 싶어 신품 구매 결정 후 손에 길들이고 있고, 똑같은 종류로 통일해서 사용하기보다 장소에 따라 용도에 따라 키보드를 바꿔가며 즐기고 있습니다. 견주어 보며 느끼게 되는 매력도 있습니다. 이건 작아서 좋고, 이건 경쾌해서 기분전환되고, 이건 손이 편하고 이렇게 돌려가며 사용하게 되네요.
레오폴드는 명품이미지는 굳건하지만 led나 윤활, 디자인 같은 건 시대 흐름에 신경 안쓰는 느낌, 마이웨이죠. 물론 기본기나 품질의 우수성은 레오폴드 인정합니다.
바밀로 회사의 역사와 레오폴드와의 관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밀로가 상위모델은 아닌것같구요. 비슷한 제품이지만 스타일차이 같습니다. 커세어도 나름 브랜드 이미지가 있지만 순수 키보드 회사가 아니라..
상위모델은 레오폴드 660c 980c 와같은 무접점 키보드, 리얼포스, 해피해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접점 쓰고나서 기계식 레오폴드, 바밀로 다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대신 게임용으로는 기계식을 더 선호하시는분이 많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