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검색해보니 수리는 힘들거같고요 ㅠㅠ
숫자5랑 왼쪽 컨트롤이 잘 안눌리는데 이거 살릴수 있을까요?
아 깨끗한거 사서 1년도 못쓰고 이런 불상사가 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model m ㅠㅠ
멤브가 그래요..
모델 엠이라서 좀 오래 버텼을 뿐이죠..
시간이 가면 낡습니다 (라인이 "증발"하는 것 같더군요..)
매트릭스 보니까 두 키는 같은 라인에 속하네요..
원인이야 뻔하지만, 수리가 좀 그럴 껍니다.
어찌 고쳤다고 해도 다른 라인이 그런 식으로 곧 나갈 것이고..
저도 종류 별로 몇 대 손에 넣었다가..
바로 넘겼습니다.
더 정들기 전에..
모델 에프로 가시던가.. 그건 동판이라서 끄떡 없죠..
모델 에프는 저도 아직 구경 못했습니다.
최근 게시글도 하나 떴더군요. (이건 모지 ? 근데 ? ). ^^
에고..얼마전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전 스페이스바 하나가 인식안되서 ...ㅠㅜ
모델엠은 일반 멤브와 구조가 틀려서
고장나면 분해해서 수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분해해보시면 쉽게 고장나는 구조가 아님을 알텐데...가끔 강한 충격등으로
내부의 스프링지지대등이 어긋나면 그런 이상현상 나타납니다.
운임비만 아마 못해도 십만원이상....차라리 새로 사는게 낫죠.
그럴 경우 인식 불가하더군요.
하우징은 육각런치로 위에 서너개만 제거하면 쉽게 분해되는데
멤브기판등이 철판에 합체되어있습니다.
맨 하단 철판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지저저있는 나사역활을 하는 놈들 모조리 칼로 잘라서 분해해야하는데
그 후에 다시 결합은 거의 불가능..
물론 그 부분들 미세드릴이나 그냥 나사로 박아서 결합하면 되는데 이때 아무리 조심스럽게 작업한다해도 아슬하게 고정되어 있는
내부의 스프링들이 모조리 튀면서 조금씩 어긋나게 되있습니다.
그럼 다시 인식불가..
한마디로 답 없습니다.
멤브기판과 철판을 잘 맞춘후 프레스기기등으로 옆면을 강하게 눌러준다해도 철판이 조금 휜 형태라 가운데 부분이 조금 떠버리는
바람에 조금만 충격줘도 내장되있던 스프링들이 최소 서너개 이상은 맞물린 자리에서 조금 벗어나더군요.
이짓만 수십번하다가 멀쩡한 부품들은 그냥 장터에 내다 팔았습니다.
한마디로 분해는 가능하가 결합은 불가합니다.
그냥 캡 따고 슬라이더안에 보면 스프링이 고정되어있는 조그마한 갈색플라스틱 고정고리쇠가 있는데
이걸 핀셋으로 어떻게든 끼워 맞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 안되면 컨트롤키는 죽이고 키트윅등으로 다른 임이의 키를 컨트롤로 대체할수밖에 없을듯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사용은 가능하겠죠
옆동네 공방같은데 사설수리 맡겨보세요.. 단순접점 불량일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