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기존에 적축, 청축 쓰다가 이번에 FC660C로 무접점에 입문 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야 했는데 쭉 사용하다가 다시 적축 사용 해보니
타이핑시 느낌이 가볍고 재미가 없더라고요.
결국 적축, 청축 전부 처분하려고 하려고 합니다.
다만 660c의 키 조합 때문에 리얼포스 또는 한성 제품이 눈에 띄는데
한성은 기능이 많아 끌리긴 하는데 키캡이 abs라 교환을 해야 할거 같고
리얼은 예전부터 써보고 싶은 제품이긴 한데
어떠한 제품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선택 부탁드립니다.
저는 적축이랑 무접점이 제일 좋던데... 구분감이 없는게 장점도 되거든요..
정갈한 느낌은 무접점이 좋은데 비해서
뭔가 적축은 좋은게 있어요...
아버님이 은퇴하시고나서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하셔서 한성꺼에 볼텍스 키캡을 적용중이고
저는 회사에서는 리얼 106u 집에서는 리얼 저소음 사용중입니다.
한성 꺼 나름 아버지 드리기전에 타건해본 결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 스위치는 차이보다는 제 생각에는 오히려 키캡의 차이로 느껴지기는 합니다.
아마도 다른 키캡은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네요.
적 청축 사용자라면..
제 경우에도 갈축, 청축, 적축을 거쳐 타입헤븐에 가서 한번 쉬고 리얼 10주년, 리얼 106키 로 안착했습니다.
기계식에서 뭔가 다른 느낌을 원하셨다면, 리얼이 답 차선책이 타입헤븐에 리얼 키캡도 껴보니 괜찮은데.. 가격이 그넘이나 그넘이구요.
타입헤븐이 16장에 리얼 키캡이 10만원 정도 하니까 리얼 키캡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면 리얼로 바로 가는게 나을꺼에요.
저도 처음 부터 리얼로 갔어야하는데 1년여 시간동안 쭈욱 돌아오면서..무려 키보드만 6번만에 리얼로 왔네요. 거의 2달에 한번은 갈아치운듯..
돈이 있으시다면 리얼로 가시면 되고, 돈이 살짝 부족하시면 한성에 PBT 키캡도 좋은 선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성에는 덱 키캡이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