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무접점은 처음이며 제가 사는 지역은 타건이 어려운 점이 있음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현재까지 FC900R 청축, 바밀로 87M 저소음흑축 사용했습니다.
타이핑은 적당히 하는 편입니다. 하루에 A4 용지 1-2장 정도 되는 양의 글을 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1. 매일 집 앞 5분 정도 거리의 카페에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일단 카페에서 공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는 카페는 공간이 넓고 대화가 있는 편이라 노트북으로 크게 타건 하여도 전혀 지장이 없는 정도입니다. (휴대성으로는 둘다 가볍지는 않지만 660C 가 400g 정도 R2에 비해 가벼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청축을 많이 치다보면 손에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3. 33만원? 비싸지만 지르려면 지를 수는 있습니다... 21만원과 차이가 거의 없다면 물론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4. 도서관(오픈 도서관으로 독서실 처럼 엄청 조용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타건은 문제 없는 공간입니다)에서 사용이 가능한 정도의 소음이라면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답변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카페면 뭐 660c도 상관 없겠네요
키압도 토프레 무접점은 별로 힘 안듭니다
전 45g 샀다가 너무 쉽게 눌려서 55g로 갈아탔습니다
2,4번 생각해서 말씀 드리면, 청축이 치다보면 손에 무리가 간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660c 는 더 피곤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마냥 좋다고만 느껴지다가도요.. 편의성은 660 이지만 저는 30g 추천 드립니다.
4, 그리고 660 도 30g 일반균등도 도서관에서는 무리일 수 있습니다. 30g 저소음은 괜찮습니다.
저는 1세대 리얼포스가 총 3대 있습니다
55g / 45g 차등 / 하이프로
그 중 55g 만 제가 쓰고 나머지는 회사 직원분들께 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2세대 리얼포스 30g 을 10분정도 써보고 느낀건
내 평생 30g 키보드를 쓸 일은 없겠구나 였습니다
너무 가벼워서요
소음 유무를 떠나서 제 경험상 말씀드릴 수 있는건 이정도겠네요
AAAA+님 말씀대로 도서관에서 사용하시기에
660c 는 조금 무리일수 있습니다 30g 저소음은 괜츈할듯 합니다
일단 키압을 떠나서 말해볼께요
리얼포스의 단점
키보드 케이블이 탈착이 안되다 보니 선을 키보드에 둘둘 말아가지고 다녀야됩니다
전 이점이 가장 싫어서 가지고 다녀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개조도 가능하지만 33만원 짜리 사서 바로 개조한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닐거구요
생각해 보세요 매일같이 키보드 선을 풀고 있는 모습을....그리고 텐키리스는 역시 이동이 불편합니다 은근히 커요
백팩에 넣어 다닌다고 해도 파우치도 사용하실거구 막가지고 다닌기엔 가격이 30만원인데 조심스럽고 신경쓰일수 밖에 없어요
리얼을 1년넘게 사용하다 얼마전 FC660C로 갈아 탄는데 순정이라 은근히 소리 큽니다 ... 윤활을 하시면 좀 정숙 정갈해지는데 저역시 산지 얼만 안되서 바로 윤활하기가 망설여저서 조금더 순정을 즐기고 있긴한데 지금 풀 윤활한 앱코 무접점보다 소리가 큽니다
머라고 표현가기 그런데 타건 소리의 구분감이 훨씬 크다고 해야되나 ... 앱코는 보글보글 넘거가는 느낌인데 FC660C는 타건음을 하나하나 확실하게 들려줍니다
무접점보다는 저라면 미니배열의 저소음 적축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바밀로 VARMILO MIYA PRO 또는 레오폴드 FC660M 정도가 가장 휴대하기 좋구요 둘다 저소음적축 모델이 다수있습니다
바밀로는 C타입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휴대폰 기종에 따라서 더 편할수도 있구요
FC660M은 USB MINI5핀 인데 둘다 사용해본 경험으론 타건은 비슷비슷한데 편의성이 바밀로가 뛰어나고 바밀로가 예쁜 키보드가 더 많습니다 키보드 선택의 폭이 많아요 레폴 보다는 바밀로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60% 밑으로 가면 휴대는 좋을지 몰라도 사용 편의성에 무리가 올수 도 있으니 딱 이정도가 좋드라구요
물론 리얼이 좋습니다...좋은건 확실한데 상황이 리얼이나 텐키하고는 맞지 않는거 같아요
정말 무접점을 원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리얼은 정말 아닌듯하구요
크기나 이동성은 해피가 가장 적당할듯한데 키배열 적응 때문에 실패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구요
솔직히 주변을 온통 해피를 사서 놔두거나 어딜가나 들고다닐거 아니면 해피는 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평생 해피만 칠것도 아니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저는 그렇습니다^^;;;;
A4 1~2장의 타이핑 정도라면 많은 분량이라 생각되진 않으니 저라면 로지텍 또는 타회사의 블루트스 모델들 중 휴대가 편한걸 택하겠네요
f1~12 home, end, page up/down을 많이 사용하시는지 생각해보셔요
작을수록 가지고 다니기 편하지 않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