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아직 납땜에 서툰 초보입니다^^:
납흡입기로 납제거시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납이 조금묻어있는 곳엔 흡입기로 제거하기가 참 곤란하더군요.
물론 떔질 한번 더 하고 다시 흡입 작업하는 꽁수도 있지만
한번에 납을 빨아들이지 못하면 그담엔 아무리 흡입질을 해도
납이 깨끗하게 제거가 되질않더군요.
그리고 주위 공간이 촘촘할땐 흡입기 사용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흡착심지란게 있던데, 기름종이처럼 납만 빨아들일수
있다던데, 이게 더 효율이 좋을까요?? 아니면 성능좋은 납흡입기 추천부탁드립니다.
제껀 주둥이가 플라스틱으로 된 몇천원짜리 교육용입니다.
납땜시 납제거를 얼마만큼 잘하느냐에 따라 하수와 고수가 나뉘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정도네요ㅎ
답변 부탁드립니다^^:
납흡입기로 납제거시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납이 조금묻어있는 곳엔 흡입기로 제거하기가 참 곤란하더군요.
물론 떔질 한번 더 하고 다시 흡입 작업하는 꽁수도 있지만
한번에 납을 빨아들이지 못하면 그담엔 아무리 흡입질을 해도
납이 깨끗하게 제거가 되질않더군요.
그리고 주위 공간이 촘촘할땐 흡입기 사용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흡착심지란게 있던데, 기름종이처럼 납만 빨아들일수
있다던데, 이게 더 효율이 좋을까요?? 아니면 성능좋은 납흡입기 추천부탁드립니다.
제껀 주둥이가 플라스틱으로 된 몇천원짜리 교육용입니다.
납땜시 납제거를 얼마만큼 잘하느냐에 따라 하수와 고수가 나뉘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정도네요ㅎ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8.10.09 20:50:55 (*.233.122.7)
흠흠 미련한 땜쟁이인데요...보통 흡착심지는 IC나 PCB상에서 핀치가 가까운 곳에 많이 씁니다. 근데 저도 키보드 축을 바꾸려고 한번 뜯어보았습니다만...일명 라뽑기(납흡입기)를 써도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2008.10.09 21:03:27 (*.130.98.251)
청계천 국산, 듣보잡, 하코 다 써봤지만 땜하는데 특별히 큰 차이는 없더군요.
물론 작업환경에 맞춰 쓸 수 있는 흡입력차이 등의 구분은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섬세한 작업이 아닌 일반적인 키보드 스위치 땜 정도엔 문제 없더군요.
흡입기 자체는 비쌀수록 분해조립이 쉽고 내부청소와 관리가 쉽다고 보면 됩니다. 흡입기를 움직이는 스프링이 흡입통 안에 있는 싼 물건들은 나중에 납 찌꺼기 청소하기 귀찮은 대신, 스프링이 실린더 밖에 달린 놈들은 상대적으로 쉽죠. 비싼 놈들은 팁도 따로 파는데, 팁 가격이 싼 흡입기 못지 않은 정도.
대신 흡입기 쓰는 각도와 납/기판과의 거리조절 등 요령은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 흡입력 확실하고 손에 익은것. 많이 쓸수록 정도 들고 작업효율도 올라가더군요.
그래봐야 키보드 하나 스위치 바꾸려면 환장하지만… ;;;;; ㅡ,.-)a
흡착심지는 이중기판이나 섬세한 작업, 패턴이 쉽게 일어나는 예민한 기판 등에 쓰는게 정석이겠지만, 얼마나 손에 익숙하냐가 더 중요한 듯 합니다. 어차피 흡착심지도 인두로 오래 누르고 있으면 패턴이 떨어지기 쉽고 경우에 따라선 흡입기보다도 못할때가 있고, 간혹 작업중에 손가락을 굽는 미련한 짓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프더군요.
그 어떤 방식도 안 통하는 일부 까탈스런 기판이 아닌 담에는 어지간한 놈들은 흡입기 하나로 해결 됩니다.
대신 듣보잡 흡입기 중에선 걸리는 부분이 고정이 제대로 안 되 제 멋대로 펴지는 놈들이 심심찮게 있으니, 살 때 요건 좀 신경 쓰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작업환경에 맞춰 쓸 수 있는 흡입력차이 등의 구분은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섬세한 작업이 아닌 일반적인 키보드 스위치 땜 정도엔 문제 없더군요.
흡입기 자체는 비쌀수록 분해조립이 쉽고 내부청소와 관리가 쉽다고 보면 됩니다. 흡입기를 움직이는 스프링이 흡입통 안에 있는 싼 물건들은 나중에 납 찌꺼기 청소하기 귀찮은 대신, 스프링이 실린더 밖에 달린 놈들은 상대적으로 쉽죠. 비싼 놈들은 팁도 따로 파는데, 팁 가격이 싼 흡입기 못지 않은 정도.
대신 흡입기 쓰는 각도와 납/기판과의 거리조절 등 요령은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 흡입력 확실하고 손에 익은것. 많이 쓸수록 정도 들고 작업효율도 올라가더군요.
그래봐야 키보드 하나 스위치 바꾸려면 환장하지만… ;;;;; ㅡ,.-)a
흡착심지는 이중기판이나 섬세한 작업, 패턴이 쉽게 일어나는 예민한 기판 등에 쓰는게 정석이겠지만, 얼마나 손에 익숙하냐가 더 중요한 듯 합니다. 어차피 흡착심지도 인두로 오래 누르고 있으면 패턴이 떨어지기 쉽고 경우에 따라선 흡입기보다도 못할때가 있고, 간혹 작업중에 손가락을 굽는 미련한 짓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프더군요.
그 어떤 방식도 안 통하는 일부 까탈스런 기판이 아닌 담에는 어지간한 놈들은 흡입기 하나로 해결 됩니다.
대신 듣보잡 흡입기 중에선 걸리는 부분이 고정이 제대로 안 되 제 멋대로 펴지는 놈들이 심심찮게 있으니, 살 때 요건 좀 신경 쓰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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