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BIBIBIG 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RK61' (카일청축 / 체리 스테빌)을
축교환과 LED색 변환하려 수술 준비 중입니다.
수술 집도하는 김에 스테빌을 윤활 혹은 교체도 해볼까 싶은데..
체리 스테빌을 마제 스테빌로 바꾸는 건 어떨지 궁금합니다.
주로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인 Rapoo V500 (카일 황축 / 마제식 스테빌)의 스테빌 느낌이
특별한 윤활 없이도 부드럽고 소리없이 좋아서
'RK61'도 마제 스테빌로 바꾸면 어떨가 싶네요.
스테빌로 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께서 '체리 스테빌'을 선호하시던데..
두가지 스테빌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민아빠님 글을 보충해드리겠습니다.
체리식 - 기판에 채결되어 보강판을 관통하는 형태로 보강판의 폭이 6.5mm 정도? 됩니다.
마제식 - 보강판에 채결되는 형태로 보강판의 폭이 3mm정도? 됩니다.
이 처럼 스테빌이 들어가는 보강판 구멍의 차이가 있어 보강판을 새롭게 설계를 하셔야 하구요.
체리식 키캡 교체가 용이하다. 마제식은 키캡 교체시 스테빌라이저 끝에 + 돌기 부분을 손으로 정렬해야해서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마제식은 과거 맴브레인 방식의 변형형태로 윤활여부에 따라 가벼운 느낌이 있을겁니다.
'재민아빠'님, '뚜비뚜비뚜뚜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두 스테빌의 차이는 구조적 차이에서 오는
번거러움 (뚜비뚜비뚜뚜바 님께서 말씀하신 '손이 많이 가는') 말고는
큰 차이는...없겠지요?^^;;
축 교환을 위한 디숄 후에
보강판이 마제스테빌 체결이 가능한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체리 스태빌보다 마제 스태빌을 선호하신다면, 그냥 애초부터 마제 스태빌이 장착된 키보드를 사셔야져.
체리 스태빌을 마제 스태빌로 바꾸려면 보강판 자체를 재설계 해야 되는데, 그건 벼룩 한마리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인듯 합니다.
마제식은 보강판에 결합되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체리식은 기판에 결합되는 형태와 보강판에 결합되는 형태 둘 다 있습니다.
대만 등에서 생산하는 기성품 키보드의 일부가 보강용 체리 스테빌을 사용합니다.
이들이 모두 호환되는 보강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반적으로 체리식이 커스텀이 가능해서 선호하는 것으로 압니다...ㅎ
http://i.imgur.com/aykVZK5.png
체리스테빌 홀이 더 크고 중간에 빗금쳐진사각형이 costar즉 마제스테빌 자리입니다.
해외공제보강판 경우 둘다 지원하게 그려놓은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위로 약간만 갈아내면 마제스테빌 끼울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좀 힘들거같네요.
편의상 체리식, 마제식으로 부릅니다. 미세한 차이 보이는 변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체리식은 기판과 키켑에 결속이 되는 형태
마제식은 보강판에만 결속이 됩니다.
마제식으로 수술을 한다면 보강판에 설계를 하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