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마제2 적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펜타그래프를 주로 써 왔어서 낮은 키캡과 키압이 낮은 것을 선호합니다.
마제스터치 키캡보다 750r 키캡이 낮아 750r 키캡으로 교체해 볼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마제스터치에 스테빌 부분때문에 750r과 호환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문자열과 스테빌 없는 부분에만 끼우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은,
1] 교환시에 키압은 어떠한가요? 꼭 적축이 아니더라도 끼워보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여쭤봅니다.
2] 높낮이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3] 혹시 750r 흰색 손때는 어느 정도 타나요? 항상 검정만 써봤어서 산다면 흰색 키캡을 사고 싶어서요. 문의 드립니다.
알려주세요~
덧. 레오폴드에서 750r의 풀버젼 90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언제 나오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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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2 갈축에 레오폴드 낮은 PBT 사용중입니다.
저는 블랙과 네이비 색상 조합해서 그라파이트 느낌으로 사용중입니다.
1. 키압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키캡이 낮아짐으로 인해서 얇은 ABS 키캡들보다는 아주 약간 묵직 혹은 쫄깃해지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거의 똑같다고 여겨집니다.
2. 마제 높이의 키캡보다는 개인적으로 낮은 키캡이 낫네요. 문자열만 바꾸시기 보다는 키캡 전체를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스테빌이 있는 키들은 처음에는 조금 뻑뻑합니다. 따로 윤활을 하시거나, 개의치 않고 계속 사용하시다 보면 처음보다는 나아집니다.
3. 레오폴드 제품은 아니지만, 다른 회사의 화이트 PBT 키캡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키보드 앞에서 따로 군것질도 하지 않고 담배도 피지 않으니 딱히 손때는 많이 타지 않더군요. 아주 가끔 물티슈 같은 걸로 닦아주곤 했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index.php?_filter=search&mid=photo&search_target=user_name&search_keyword=%EC%8B%AC%EB%8F%99%EC%9D%80&document_srl=8456932
도움이 되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