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모델엠에 흠뻑 빠져 있는 눈팅족 진이은이아빠입니다.


아직 많이 만져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점점 체리스위치의 키감이 경박하게 느껴지는건 이유가 멀까요?


회사에서는 리얼포스101 차등을 쓰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101차등이 요즘것보다 훨씬 좋더군요.


55g 균등과 차등(87 배열이라 정확한 비교는 아닙니다.)을 타건해 봤는데 101이랑은 다른 느낌입니다.


사용환경에 의한(회사에서는 편한 자세로 장시간 사용) 감성적 차이라고만 하기엔 손가락이 기억을 합니다.


 - 제게 회사에서는 리얼포스 101만한 키보드는 없었습니다.


집에서는 모델엠 52gxxxx를 쓰고 있습니다.


멤브레인인데도 불구하고 모델엠을 타건 할 때 진정한 기계식이 느껴집니다. 손가락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네요.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유튜브에서 모델엠 타건 영상을 보면 "티킥 티킥 투쿡 타각" 하는 소리가 납니다.


실제 집에서 타건을 해보면 "팃킹깃팅 투캉 티킹 톡킹 테캉"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의성어가 참 어렵네요. 보시면 제가 가진 모델엠은 "ㅇ"이 모음에 들어갑니다.


스프링 튕기는 소리인데요.  원래 모델엠이 그런 것인지요?


티킥티킥만 하면 좋겠는데요. 이게 스프링소리 통울림이 조금 신경 쓰입니다.


그래도 모델엠이 오래도록 제 책상 위를 지킬거란 직감이 듭니다.



여러분의 모델엠은 어떤 소리를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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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는것에 집착하고 후회하고 또 집착하고 후회하고..


난 체리 세트에 OEM 스페이스바를 견딜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