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이 닿으면 이상하게 되지 않던가요 ?

때가 탄다고 하는가.. 부식이 된다고 하는가.. 벗겨진다고 하는가..

색깔은 거무튀튀하고, 촉감은 뻑뻑하게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표면처리를 해도 별반 차이는 없을 듯..

(아, 이 부분은 확실치 않습니다. 세상이 날로 좋아져서..

신 공법, 신 기술이 적용될 수 있겠으니까..)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좀 많이, 오래, 심하게 사용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할 때..

(그리고, 왜. 그 땀/분비물이 유달리 독성 물질처럼 특이한 사람.. 저 같은...)


알루미늄이라는 재질로 키보드 하우징을 할 때.. 버틸 수 있는가요 ? 년 단위로..

(천 년 만 년은 말고..  짧게는 삼사 년 길게는 오륙 년 정도..)


특히, 손 닿는 부위, 받치는 부위, 많이 닿는 부위, 사용과 무관하게 습관적으로 만지작거리는 그런 부위가

보기 흉하게 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