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요즘 로지텍 K810을 매우매우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회사에서도 K810을 사용중인데,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문서작업이 많은 일이다보니
insert, home, pageup
delete, end, pagedown
키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물론 레오폴드, 더키, 리얼포스 같은 곳에서 출시된 키패드만 가져다가 옆에 놓고 쓰는 방법도 있긴 하겠지만
최대한 작은놈이 좋겠다는 얄팍한 생각이 드는지라
혹시나, 위에서 언급한 키와 같은 부분만 나와있는 보조 키보드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가르침을 내려주십사!!! 하고 질문을 드립니다.
혹시 그런 키보드를 파는 곳이 있을까요?
[ Keyboard ]
1. Leopold FC750R TKL Black 갈축
2. Ducky One TKL white 청축
3. irocks KR-6402 Black, White 펜타그래프
4. 한성컴퓨터 GTune CHL8 Happy Typist 50g 무접점
5. Diatec FILCO Majestouch2 Convertible TKL 갈축
6. Logitech K400+
7. Logitech K810 Bluetooth
8. iKBC MF-87 실버 청축
9. Logitech K380 Bluetooth
10. Logitech MX keys
11. Logitech MX keys mini
[ Keypad ]
1. Leopold FC210TP Black 갈축 텐키패드
2. Leopold FC210TP White 청축 텐키패드
3. ABKO Hacker K522 Black 갈축 텐키패드
몇 번까지 늘어날지 걱정 반 / 기대 반....
제 경험상 편집키 용도로 사용하려면 사용할 수 있는 키의 수가 많은 것이 좋습니다. 방향키와 편집키를 떨어뜨려놓으면 사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이죠.
저는 예전에 해피해킹 사용했을 때 필코 넘패드를 사용하다가 체리 모드4 넘패드로 넘어갔고 나중에는 미니, 텐키리스를 버리고 풀배열으로 정착했습니다. 키보드 크기가 작은 것도 좋지만 저에게는 누를 수 있는 키가 많은 것이 사용의 편의성에서는 가장 유리하더군요.
편집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저는 키패드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무선으로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키패드에 선이 주렁주렁 달리면 필요할 때만 위치를 이동해 사용할 때 번거로울 것 같아요. cordless number pad / cordless mechanical number pad 로 검색을 해보니 몇가지 나오네요.
기계식 무선 넘패드도 있고.. Mizux Mechanical Numeric Keypad Wireless USB Mini Numpad
K810과 비슷한 모양의 무선 넘패드도 있네요. Jelly Comb Portable Slim USB Number Pad
아마존 가격도 20불 이하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 사이즈는 크지만 아이매니아에서 판매하는 Mistel MD200 키패드를 추천합니다.
이유 :
일반적인 키패드는 Num Lock - On의 경우 숫자패드, Num Lock Off의 경우 방향키로 사용되지만
MD200의 경우 Num Lock Off일때 Prtsc / Scrlk / pause, ins/home/PaUp, Del/end/PaDn, 그리고 방향키로 사용됩니다.
사이즈를 둘쨰치고 원하시는 기능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인거 같아 소개해드리게 되었네요.
늦어도 내일까지는 현재 작성중인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뷰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ㅇ
프로그래밍 가능한 키패드들이 여럿 있으니 그중에 골라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반 키패드는 0, +, 엔터처럼 큰 키들이 존재하여 커스터마이징이 불편하지만 저런 제품들은 모든 키 사이즈가 동일하여 원하시는 형태로 쓰는 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요런거.. https://au.rs-online.com/web/p/products/8418294/?grossPrice=Y&cm_mmc=AU-PLA-DS3A-_-google-_-PLA_AU_EN_Catch_All-_-Fusion-_-PRODUCT+GROUP&matchtype=&pla-469221303798&gclid=Cj0KCQjwiJncBRC1ARIsAOvG-a5xXLh4K_4qgx0JsLdocQUVl3CoHumAFQ4HDyKgodYc57Wmt6im8_IaAv10EALw_wcB&gclsrc=aw.ds
제 기억에는 아예 3열까지만 존재하는 것도 있었던 것 같네요
pluto님, Limmy님, 뚜비뚜비뚜뚜바님, 탈퇴자님. 조언 감사합니다!!!!
제일 땡기는건 커스텀 조립형이 땡기긴 하는데 진정한 똥망손이라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조언을 참고해서 생각해보자면... 결국
1) 죽어라 FN키 조합이 익숙해지도록 노력한다. ← 가장 저렴하지만 지름 욕구와 편리함을 져버리는 케이스
2) 커스텀 키를 구입한다. ← 가장 땡기긴 하지만 똥망손이라 납땜할 자신이 없고 아차하면 가격도 제일 비쌀듯한 케이스
3) 성능 좋은(제일 잘 맞을것 같은) 키패드를 구입한다. ← 가장 현실적인 케이스
이정도가 되겠군요.
조언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서 후회없는 좋은 결정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해피해킹과 더불어 방향키, 보조키 목적의 제품을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개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라마의 제품이었는데 공제형식이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았고, 기간도 잊혀질 때 쯤에 오길래 맘 접고 키보드의 키를 좀 더 집중적으로 쓰자고 합리화 중입니다.
라마의 제품 : https://rama.works/#/m6a/
라마 말고도 커스텀 가능한 조립형 제품들이 몇종류 있었습니다.
http://www.maxkeyboard.com/max-falcon-8-rgb-programmable-mini-macropad-mechanical-keyboard-diy-kit.html
이런 류도 있구요.
아니면 타동호회에서 제작의뢰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외에 차후에 제작해보고 싶은 종류로는
https://keyboard.tokyo/cursor6/
팜레스트에 방향키를 이식하는 방법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