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요즘 갑자기 라디오가 땡기네요~^^
TEAC premium edition AM/FM Radio R-1
이 라디오 어떤지 사용해보신분 사용소감좀...부탁드립니다..^^
가격은 10점 초반대인것 같습니다
티볼리는 배가격이라..
비슷한 가격에 이보다 나은 모델들있음 소개좀 해주시구요~^^
2009.12.27 00:07:52 (*.127.173.203)
제가 쓰던 제품입니다 ^^ 프리미엄 에디션은 마데제팬제품일거에요. 배터리관리가 관건인데 분해하신후 교체가능합니다. 아날로그지만 사운드가 무척좋구요. 휠돌리는 감도 아주 괜찮습니다. 디자인도 클래식해서 어디든 잘 어울리구요. 제가 정말 아끼고 아끼다가 여친에게 선물 해준 상태입니다.
장점
1. 디자인
2. 가격에 비해 썩 멋진 음질
3. 포터블
단점은 2가지에요.
1. fm수신을 위해 뒷부분에 장착하도록 제공하는 긴 선을 꼽아서 좀 펼쳐줘야하구요 (안테나는 am용;;)
2. 배터리가 조루는 아닙니다만, 일년쯤 뒤에는 교체해주는게 좋아요. SkyCS님의 실력이라면 아마 일도 아닐겁니다.
저는 추천드립니다 ^^ 티볼리의 음질급이다는 평도 많았어요
2009.12.27 03:32:38 (*.145.8.142)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중국제 단파라디오 입니다...
중국제라 해서 허접한 물건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좋다 할 수 없지만, 단파라디오 답게 수신율이 매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질을 논하기에는... 이런 포터블류에선 논하기가 힘듭니다...
배터리문제는, 포터블류의 라디오는 대부분 가정용 전원아답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간혹 저가의 라디오나 고가의 라디오에선 옵션형식으로 별도 구매해야 하지만, 대부분 기본 포함하고 있고,
첨부된 de1103의 경우 가정용 아답터와 함께 충전지를 기본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타청취에 별 관심이 없으시거나, 청취지역에 전파강도가 충분하여 일반 라디오로도 충분하면 이런 나름 고성능 단파라디오는 필요없습니다...
1. 디자인으로 따지자면 본문에 모델보다 싼 가격에 이쁜 모델은 많습니다... 당장에 옥션에 검색하면 여럿 나옵니다...
2. 음질면으로 따지자면, 무조건 스피커가 큰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본문에 모델보다 큰 스피커를 가진 것이라면 대부분 D타입 전지가 들어가는, 포터블 치고는 대형에 들어갑니다...
첨부된 de1103만 해도 aa 4개가 들어가는, 포터블로는 중형급에 들어가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들고다니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정말 음질좋은 것으로 하시려면 이런 소형 탁상용이라 휴대용 보다는 뮤직센타에 가까운 대형 탁상용으로 찾으셔야 합니다...
3. 성능면에선, 단파라디오말고는 답없습니다...
각메이커의 대표적인 단파라디오들, 소니 sw21, 7600시리즈나 그룬딕, 이톤, 데겐, 산겐 등의(이들 메이커 모델들의 감도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모델가지고 수신이 힘들면 일반 라디오로는 포기해야 합니다...
de1103가지고 부산에서 am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방송이 시원하게 잡히고, 일본의 경우 후쿠오카 로컬이 FM같이 깨꿋하게 수신됩니다...
일반 라디오로는 잡음에 뭍힌 소리만 들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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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터블 류의 라디오는 자사 생산이 아니라 OEM생산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와 유사한, 우드라디오 라해서 몇 년전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크기도 비슷하구요... 아마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 졌든가, 같은 모듈(???)을 변용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순수하게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모델을 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0점 초반이라면 굉장히 쓸만한 단파라디오를 그것도, 신품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발품만 열심히 팔면 에어밴드까지 청취할 수 있는 모델까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음질면에서는... 이런 류의 라디오는 오로지 스피커 크기에 좌우됩니다...
라디오는 라디오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