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서 PS2 포트가 있는 데스크탑으로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한동안 묵혀놨더 주옥션을 연결했는데

부팅후 숫자키패드쪽만 키입력 인식이 느리고 가끔 인식이 안되길래

체리툴을 다운받아 펌웨어를 바꿔주다가.. 허억.. 이젠 아예 키보드자체가 인식이 안되네요.

엉뚱한 버전의 펌웨어를 올려버린 것 같습니다.. -_-;;;

되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살릴 수 없다면 이놈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제일 좋을지요.

교체용 부품으로 스위치를 사용하신 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불행히 다른 체리키보드가 없으니....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다른 기계식키보드에 MX8000 갈축스위치 이식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날씨도 우중충한데.. 괜한 삽질로 키보드 하나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우울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