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일단 마일스톤 sb74 청축을 약 8개월 써 봤습니다.
만족하며 잘 쓰고있다가 텐키리스 제품이 끌려 700r 청축을 하나 더 샀죠.
근데... 좀 쓰다보니 너무 키압이 낮은거같고 질리더군요.
해서 방출하고 새로 적축과 흑축중에 고르려는데 적축은 오히려 더 심심할까요?
흑축은 바닥 치는 맛이 없나요? 너무 조용해서 맴브레인같은건 원하지 않는데요.
기계식인데 기계식같은 느낌이 나야 만족할거같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2.12.15 12:08:21 (*.36.48.129)
700 적축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 살짝만 눌러도 타이핑이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입문을 이걸로 하고 이걸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라 이거에 익숙해 졌네요
2012.12.15 12:13:42 (*.15.0.109)
700r 적축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잘 눌려서 오타가 많이 나네요 ㅡ..ㅡ;
타건할때는 리얼이보다 부드럽고 편해 보였는데
실사용은 힘조절하느냐 힘드네요
타건할때는 리얼이보다 부드럽고 편해 보였는데
실사용은 힘조절하느냐 힘드네요
2012.12.15 12:27:47 (*.187.140.175)
역시, 젤루 무난하고 가장 많이 쓰는 갈축이 좋을듯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적축은 키압이 너무 낮아 오타가 많이 발생하며, 조금더 바닥치는 소음이 크지요.
흑축은 저의 경우는 말그대로 손가락에 쥐가 날라고 해서 포기 했습니다. 키압이 너무 높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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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가 반발력이 있습니다. 찹쌀떡을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타이핑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질긴 느낌이겠죠? 신기합니다.
적축은 그냥 아무느낌도 안납니다. 비교하자면 생크림이나 구름같은것일텐데.. 청축과 갈축은 중간에 갈림돌이 있어서 손에 내가 쳤구나 하는 느낌을 바닥 치기전에 주지요.
흑축 적축은 그게 없습니다.
개개인차마다 달라서 뭐가 좋다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청축 좋아하시다가 흑축 적축 접해보면 안 좋아하실수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용산가서 쳐보시는게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