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지금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며서 청축 갈축 흑축을 만져본 결과
제 손에는 갈축이 제일 잘
맞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변백을 알아보게되어..
변백축을 써보려고 하는데..(백축이 갈축보다 걸리는 느낌이 좀 더 나기에 더 재밌다고
하더군요)
스프링을 쉽사리 정하지를 못하겠습니다 -ㅅ-
검색을 해 보니 많은 분들이 59g 아니면 62g를 사용중이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나름 인정받은 59g 아니면 62g 스프링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어느 스프링을 사용해야할지 확신이 서질 않네요;;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덧. 타건만 해 볼수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
주변에 기계식 쓰는 사람은 저뿐인지라.. =ㅅ=
키보드의 늪에 빠지다..
KMAC2 62변백
저도 개인적으로 62g 추천합니다.
그런데 혹시 쫀득거리는 걸 원하시면 65g에서 74g 정도 하셔도 상당히 즐거운 키감이 나옵니다 ㅎㅎ
단문에는 62g 윤활한게 좋다고 느낄수있으나
장문에는 역시 59g이 제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59g 스프링도 쫄깃함은 살아 있습니다.... 전 59g 추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ㅎㅎ
혹시 어디 사시는지... 가까우면 제가 커스텀 갈축과 62변백 가지고 나가면 될 것 같은데요 ㅎ
62g 변백 사용 중입니다. 스위치 및 스프링 윤활을 하여 사용중에 있습니다.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62변백 추천 드립니다.
사실 스프링 압력은 자기가 느끼기에 제일 좋은게 좋습니다...한번에 자기가 원하는 스프링을 찾기는 힘들구여
두루두루 쳐보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답변 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62g을 추천하시는군요 ㅎㅎ
은근한님 말씀처럼 솔직히 답없음이 맞을거 같아요 ㅋ
하제님 제가 서울 연신내 쪽에 살고 있습니다.
허나 번거롭게 저때문에 키보드를 들고 나오시게 하기가.. ㅎㅎ;;
그게 애매한게... 딱딱 부러지는 느낌의 구분감이라, 단순히 갈축+구분감 업글의 개념이 아니더라고요. 구분감의 강도 뿐 아니라, 종류도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갈축과 백축은 딱히 연관성 없는 스위치라는 느낌이 듭니다. 순정 백축이면 모를까 변백은 더더욱 대나무 부러지듯이 또각 또각 부러지는 느낌이라서요...
갈축은 뭔가 흔해보여서 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지만, 괜히 흔한 게 아니겠죠. 그 만큼 대중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스위치라는 말도 되니까요...
며칠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제 손가락은 결국 갈축만한 것은 없다고 결론 내릴 것 같습니다.
변백 59g 62g 둘다 써본결과..제 느낌엔 62g가 좋았습니다.
윤활 까지 해주니 신세계더 군요 ^
전 62g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