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얼마전 부터 다리가 붓기 시작하더니.. -_-; 그 부위가 점점 올라와서..병원에 가보고 다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가..
집 말고 다른 곳에서 작업을 하는데.. 다리가 붓지 않더라고요.
생각해보니..의자를 바꾸고 부터 다리가 부었다는.. ㅠ_ㅠ
이 의자가 앉아서 앉은 뱅이 자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의자 판이 넓어요.. -_-;
홈페이지에서도 그걸 자랑이라고 사진에 떡하니 올려 놓았었죠..
여하튼 무릎 근처 혈관을 압박하는 듯해요..
다른 의자는 그 근처까지 의자 시트가 오지 않더라고요.
물론 순전히 저의 추측이에요.
의자를 바꿔야 겠기에 추천 부탁드립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매우 깁니다. 거의 온종일 앉아 있는다고 봐야해요.. ㅠ_ㅠ 미련하게.. 흑.
최적의 자세와 편안함.. 그리고 건강에 해가 미치지 않은 의자를 ... 추천해주삼.
(물론 한시간마다 일어나서 운동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추천많이 해주세요.. 제발~!!
한 달에 ... 딱 하나씩만 사기로 결심...
........................................................... .... ㅠ_ㅠ
다리가 부으시면 다리받이가 있는걸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개인 작업실에서 일을 하시고 다른사람 눈치 보실 필요 없으시다면
저렴한 리클라이너를 놓으시는걸 추천드려요 ㅎ (레이지보이 같은건 너무 과하니까 제외)
리클라이너도 기계식이 있고 분리식이 있는데요. 분리식이 그나마 책상에서 쓰기에 좀 편리할꺼에요.
다리받침(스툴)부분이 있으면 다리가 부으시는건 정말 한방에 해결되실겁니당 ㅎㅎ
그러시다면 종결자를 써보시는건 어떠세요?
모든 체형을 커버하면서도 3점 틸드를 완벽지원하여 앉은 상태에서도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하는듯한 효과로 아무리 오래 앉아있어도 왠만하면 허리통증이나 목통증, 하지정맥류가 발생하지않는다고하는
허밀런 에어론 체어 , 저는 구입했다가 .... 전 의자가 아니라 제 책상자체가 문제라는걸 알고는
반품했지만, 정말 -ㅅ- 대박의자였어요.
또는 무중력의자라는게 있는데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주는 의자에요.
안티뭐시기 라고 하던데..ㅎㅎ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이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리클라이너를 위협하고 있는 차세대 리클라이너라 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가격도 종결자급;;;
의자는 직접 앉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개인 체형이 다 틀리듯이 의자에 느끼는게 아주 틀리거든요.
시디즈, 퍼시스, 파트라, BNI
이 정도가 메이저급 의자 전문 브랜드이고요.
의자 종류가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러니까 사전에 몇개의 옵션을 선택하신다음에
모델들 몇개를 선택하시고 찾아보세요.
1. 헤드레스트, 넥레스트 유무(목 받침대, 머리받침대)
2. 등판의 소재(메쉬, 가죽, 패브릭, 인조가죽)
3. 오발의 소재(강화플라스틱 재질, 알루미늄 재질)
강화플라스틱 재질은 미국 규격으로 80KG 하중 무게 버티기로 되어 있고,대충 브랜드들에서는 90KG 하중 가능하다고 합니다.
4. 럼버서포트 유무(요추지지대), 암레스트 유무(팔걸이)
일단 이것들만 결정하시고 나면 모델들이 많이 줄어 들겁니다.
시디즈 T50의 경우에 의자계의 스터디 셀러로
굉장히 좋은 제품인데,
단점으로 꼽는게
1. 럼버서포트 달았을 경우에
그게 너무 딱딱하다고 아프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점.
2. 넥레스트. 각도 조절 고정이 안된다는 점
제가 알고있는 걸로는 이 2개가 있습니다.
넥레스트 문제의 경우에 시디즈 측에서 인지하고 T60모델에서 개선을 했습니다.
시디즈 T50 은 정말 스테디셀러인 듯.. 조만간(?) 집에서 쓰는 의자 바꿀 듯 한데 그쪽으로 바꿀까 생각 중 입니다.
회사에서 쓸 의자를 새로 바꿨는데.. 제 돈주고.. -_-
http://www.gsshop.com/prd/prd.gs?lseq=361587&prdid=6787865
일단 튼튼하고.. ㅋㅋㅋ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궁딩이가 조금 아픕니다.
이승사자님 설명대로 각도 조절이 좀 마음에 안 들어요..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디즈 t50시리즈를 쓰고 있구요. 듀오백보단 전 이게 더 편해서 샀었지요.
의자는 비싼게 대체적으로 좋지만 그래도 사람에 따라 잘 맞는 사람이 있으니 한번 앉아보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