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체리1867 화이트 제품을 키캡 없이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마침 아이오매니아에서 A/S 용(3만5천원)으로 구매해둔 마제스터치 2닌자 키캡이 있어서 1867에 끼워보았습니다.
1867에 닌자 키캡을 끼우는데, 본래 키캡을 끼울 때보다 훨씬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하나만 끼워보고 다시 뽑는데, 잘 뽑히지 않더구요. 그래서 좀 힘줘서 뺏더니 스위치에서 축이 분리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 스위치가 기판에서 완전히 뽑힌 것이 아니라 스위치의 상부하우징을 뚫고 축과 스프링만 빠져나오긴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원래 이렇게 뻑뻑하기 때문에 닌자 키캡을 체리 1800에 씌울 때 특별한 요령이나 방법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867의 하우징과 케이블 사이의 고무패킹에 관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 붉은 동그라미로 표시해둔 부분은 하우징과 케이블 사이의 유격을 없애기 위해서 원래 고무패킹이 선을 감싸고 있지 않나요?
1865는 고무패킹이 씌워져 있어서 케이블과 하우징 사이에 아래 사진과 같은 유격이 없는데, 1867에는 이러한 고무패킹이 없어 유격이 있습니다.
판매자 분께서는 본래 고무패킹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하는데, 구제품인 1865에는 있는데 좀 더 신제품인 1867에 없다는 것이 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본래 없는 것인지 아니면 판매자 분께서 불량을 구입하셨던 것을 잘 모르시는 것인지....
Apple Wireless Keyboard, Apple Adjustable Keyboard M1242 fullset, MS Arc Keyboard, M.Stone Groove 87 (갈축), Topre Realforce 87(55 균등), Topre Realforce 23U, PFU HappyHacking Keyboard Pro2, PFU HappyHacking Keyboard Lite2, Filco Majestouch 2 Ninja(청축), Cherry G84-4100, Cherry G84-4700 LUCUS-0, Cherry G80-1865(적축), Cherry G80-1867(청축), Cherry G80-11900(흑축), Cherry G80-11900(갈축: 개조), IBM Ultranav SK-8845, Lenovo Thinkpad Ultranav SK-8855, Leopold FC660M (갈축), Leopold FC660C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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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이 1865보다 저렴한 제품입니다.
1. 1867은 다이오드 없습니다.
2. 생산지가 1865는 독일 1867은 체코인가 그럴거예요.
케이블:
많은 키보드가 사진에 올려놓으신 것 처럼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한 가격하는 리얼포스도 하우징에서 케이블이 나오는 부분을 보면 이것보다 허술하죠.
스위치가 뽑혀나온 경우:
아마도 청축이겠지요? 청축은 키캡을 뽑다가 아래 사진처럼 슬라이더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플라스틱 돌기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꽉끼인 키캡을 뽑을때는 이리저리 흔들며 뽑아야합니다.
출처: http://geekhack.org/showthread.php?30630-Ripster-s-Key-Pulling-Guide ("Using the keypuller just wiggle. Don't yank or this may happen. Yep, I managed to break that little tab there with a yank instead of wigg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