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기계식 키보드나 커패스티브 스위치방식 키보드들 타건해봐도

크게 감흥이 오지 않아요. 이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지 의문이 들어요.

제가 몇십만원 들여서 결국 키보드를 산다면

주변에서 다들 사용하고 있어서 마냥 좋은것 같고, 여기 키캡놀이하는 사진들 보면 이쁘고

뭔가 매니아가 된것 같고, 그래서 나만의 취미가 하나 더 느는것 같아서 사는게 맞을거예요.

코딩질로 밥벌이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노트북 키보드에도 크게 불만은 없었거든요.


여러분은 입문하실때 고가의 키보드들 타건해보고 딱!! 느낌이 와서 여기에 빠지신건가요?

아님 저처럼 사이드관심? 들로 입문했다가 점점 빠지신건가요?


혹시나 해서 밝히는데 여러분들을 폄화하려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입문하려는 자로서 솔직하게 여러분과 제 자신한테 묻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번 빠지면 좀 깊이 빠지는 편이라 뭔가를 시도할때마다 이렇게 신중해 진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