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전 마제1, 마제2, 다스키보드, 레오폴드, 누푸촉, 체리등의 브랜드들 사용해봤습니다.
그루브87은 써보진 않았지만 꽤나 호평이더라구요.
근데 이유를 보아하니 마제랑 비슷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가성비가 좋다, 딱히 단점도 없다라는 이유가 있었는데,
보아하니 다들 마제랑 많이들 비교하시더라구요.
또 그루브87의 제조공장이 마제의 제조공장이랑 동일하다고 들었습니다.
즉 그루브87이 좋은 이유는 마제랑 비슷해서이다 라고 보이기도합니다.
마제를 제가 현재도 쓰고있는데, 제가 느끼는 마제는..
그냥 꽤나 평범하고 딱히 단점이 없다는거라고 느꼈습니다.
혹시 제가 생각하는 마제가 좋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의 이유가 다음과 같은 이유가 맞나요?
마제의 장점:
1. 기본에 탄탄하다.
2. 디자인이 깔끔하고 이쁘다.
3. 키캡놀이에 좋다.
4. 전체적인 퀄리티/마감이 좋은 편이다.
5. 고장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마제의 단점은:
1. 상대적으로 비싸다.
2. 기능키들이 없다 (전 많이 써서..)
3. 부가기능이 없다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4. 매우 평범한 ibm layout 키보드다.
5. 통울림이 있는편이다.
6. 새로운 키보드들이 나오긴하는데 딱히 개편되는게 없다. (디자인만 바뀌고 똑같더라구요)
제가 다른 브랜드들을 써보면서도 느낀것은 마제가 "그나마" 낫다고 느꼈습니다.
이유는 저 위에 장점에 나와있습니다. 타브랜드 기계식키보드들보다 저 1번부터 5번까지의
장점들이 다 상대적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제가 최고지!라고 느낀건 아니였구요.
그저 소비자 입장으로써 물건을 사면 당연히 이래야된다고 생각했었던 부분을 마제가 충족시켜준다 라는 느낌이네요.
제가 말한 위에 마제스터치의 장점들때문에 마제가 기계식키보드 브랜드중에서는 상급에 들어가는
이유와, 많은 키매냐분들이 마제! 마제! 하는 이유들이 저 이유들 때문에 인것이 맞나요?
아니면 다른 이유들도 있는건가요?
제가 자문자답을 한건가요?
Das Keyboard 무각 청축, 마제스터치1 무각 청축 텐키레스, 마제스터치2 적축 풀레이아웃 한정판, 마제스터치2 갈축 풀레이아웃, 체리 G80-1865 청축, 로지텍 K350, 마제스터치2 청축 텐키레스, 아이락스 KR6402, 큐센 GP-K8000, HHKB2 Pro 백각 + Red ESC 캡, 레오폴드 700R 그레이 흑축, 나프촉 갈축, 체리 G80 1867 (컴팩트) 적축, Thinkpad Ultranav, 엔키보드, Emprex btc6100, Majestouch 2 White Ninja Full Black Switch, Razer Blackwidow Tournament Edition
자문자답 맞으신것 같은데요 ^^
단점중에서는 개인취향에따라서 틀려질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가격은 좀 비싼편인건 맞고요..이게 단점이기도 하죠 ^^
마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보자마자 단단하다 짜임새 있게 생겻다 등의 멘트를 하시는데.
그이유처럼 만듬새는 정말 좋더군요..사실 그루브87이 가격에 비해서 만듬새가 좋은거지
세세한것까지 따지고 들어가면 마제가 마감에서는 약간 더 우위에 있는게 맞습니다..
일단 하우징 비틀림문제도 없고..매우 단단하게 체결되어있거든요.
그루브87을 자우로 비틀면 좀 헐거운 느낌이 나는데 마제는 잘 비틀리지도 않죠..
마제 스테빌이 단점이자 장점이 될수도 있습니다..저는 스페이스바나 엔터키등의 텅텅 거리는
소리가 확실한 클릭음을 전달해줘서 좋구요 고속 타이핑시 텅텅 거리는게 오히려 리듬감을 주기도해서
맘에 들어요...마제만의 장점은 만듬새가 아닐까요 ^^
맞는것 같은데요. 전 근데 마제 특유의 통울림과 스테빌 소리 때문에 이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