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오래 전에 구입한 HP사의 5P라는 흑백레이저 프린터가 노후되어
작년에 1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삼성레이저프린터로 교체했습니다.
기존 프린터의 반의 반값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성능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크기도 작고 품질도 좋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품토너를 구입하려 알아보니
헐~ 토너가격이 9만원 초반대입니다.
배꼽이 배만하려고 하네요. ㅠ.ㅠ
HP사의 5P 토너는 지금도 판매하는데 10만원 초반이네요.
4천장 출력할 수 있는데 토너 절약해서 사용하면 더 출력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한 번 구입하면 오래오래 사용했었거든요. (가정집입니다.)
그런데 삼성토너는 HP와 비슷한 9만원 초반 가격인데도
2천5백장 밖에 출력할 수 없다네요.
게다가 삼성프린터에는 카운터칩이 들어있어
정확히 몇 장 출력했는지 기억했다가 2천 5백장 카운터완료되면
토너가 남았어도 더 이상 출력이 안된다네요.
결론은 삼성 토너가 너무 비싸요. ㅠ.ㅠ
예전에는 삼성이나 HP나 잉크젯 프린터 싸게 팔고 잉크로 잇속 챙겼었는데
이제는 토너로 그 짓을 하네요.
재생토너나 무한칩은 사용하기 싫고
이참에 멀쩡한 프린터 처분하고 유지비 저렴한 프린터로 교체하려는데
유지비 저렴한 캐논이나 HP 흑백레이저 프린터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2.05.14 20:38:20 (*.138.51.128)
유지비는 잉크젯이 낫습니다. hp CD888AA같은 건 만원도 안 하고 호환이나 리필제품은 귀찮긴 해도 더 쌉니다.
레이저의 경우 전에는 토너만 리필(드럼 수명은 무시한다 치고)해서 쓸 수 있었는데, 요즘은 칩을 넣은 제품이 많아 리필이 힘든경우가 있습니다.
전에는 딱 집어서 추천할만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워낙 하향평준화가 심해서 유지비를 따지자면 일단 잉크부터 알아보고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리필 방법도 지나치게 까다로우면 차라리 원 제조사 제품을 사서 쓰는 게 정신건강상 나은경우도 있습니다.
삼성은 렉스마크와 hp 등 닥치는대로 팔아먹기만 한 개족보라, 어느날 갑자기 드라이버지원따위가 증발하는 일도 있고 프린터 관련회사 중 가장 뜯어말릴 회사입니다.
2012.05.14 22:09:39 (*.132.172.143)
잉크젯은 아무래도 레이저보다 해상도가 떨어지더군요.
원글에서 언급한 HP 5P 제품을 아주 만족하며 사용했더랬습니다.
이 제품도 토너,드럼 일체형입니다.
토너는 항상 정품만 사용했었구요.
검색을 해보니 캐논 레이저프린터가 토너가 제일 저렴하네요.
2005년인가 2006년에 나온 LBP3300 란 제품이 아직도 제일 인기네요.
정품 토너 가격도 HP, 삼성에 비해 많이 저렴하고
게다가 양면 인쇄도 지원하고 나무랄데가 없는 제품이더군요.
윈도우 7 까지는 드라이버 지원을 해줘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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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런게 있나 싶습니다.
차라리 프린터를 배꼽, 토너를 배 라고 생각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