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네.. 우선 갈축 vs 적축 질문은 이미 많이 올라와있는데 많은 내용 참고 했지만 아직 고민스러운 부분들이 많아
한번 더 여쭙게 되었습니다 ㅠㅠ
직업은 프로그래머 이구 사무실에서는 레오폴드 300R 갈축을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 750r 예판에 키캡도 사은품으로 주길래 이번 기회에 집에 하나 들여놓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회사에서 갈축을 쓰고 있으니 다른 축을 써보자해서 적축을 생각했는데 (우선 다른 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750R 만져보고 후기 올리신 분들의 참고를 보자니 갈축이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하시고
적축은 심심했다 라는 분도 계시고 그러니 걍 무난하게 갈축 갈까? 고민이 되네요
용산가서 직접 타건해보고 구매하는게 제일 좋지만 그런 여건도 안되구
집에서는 메인으로는 게임용이고 가끔 서브로 코딩할꺼 같긴한데 곧 출시를 앞두고 갈팡질팡 하네요 ㅎㅎ
또 PBT 재질은 써본적이 없어서 같은 갈축이더라도 ABS랑 또 다른 느낌일꺼 같은데
역시 여러 축을 써보는게 좋은지 갈축도 다른 느낌이기에 무난한 갈축이 괜찮을지... 등등
지나가시는 길에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리겠습니다~
2014.03.24 16:48:17 (*.17.156.18)
솔직히 갈축의 구분감에 익숙해진 분들은 적축이나 흑축에 잘 적응 못 합니다. (접니다. ^^;)
그런데 이건 성향에 가까운 문제라.. 리니어에 맞나 안 맞나를 직접 체험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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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중이긴합니다.ㅠㅠ
주로 흑축과 갈축만 써봐서.....
청축의 시끄러움이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쓸수 없는 상황이라..ㅠㅠ
어떻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저는 두고 보면서 경과를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700의 사건때처럼 마루타는 조금 꺼려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