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은 변흑 62g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한 59~60 정도 같다고
하시던데 그럼 체리 순정 흑축하고 체감이
비슷하다고 보면 될려나요?
체리 적축보다 서걱임이 덜하다고 해서 관심
이 갔는데 저는 체리 흑축은 키압때메 못써서
고민이 됩니다.
스펙 수치로만 보면 체리 적축보다 근소하게 무겁게 나옵니다.
(즉, 카일 쪽이 작동점하중과 바닥하중에서 체리보다 5cN 높음).
하지만, 실제 체감은 "같다"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넉넉한 제작 공차를 고려해 볼 때 (+/-15cN),
두 개의 스위치를 무작위로 섞어 놓는 경우,
두 개의 스위치/반발력을 올바르게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서걱임은 수치로 안 나오므로..
전적으로 직접/개별적으로 눌러보아야 아는 사항..
아, 체리 흑축과 비교하면 ? 사람 헷갈리는 스위치가 분명히 있기도 할 겁니다. 이 역시 구분은 불가능합니다.
카일 적축 중에서 무겁게 빠진 놈하고,
체리 흑축 중에서 가볍게 빠진 놈하고 스프링 반발력을 비교해 보면.. 카일 적축이 훨씬 무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프링 스펙이라는 것이..
제아무리 게르만 기술의 결정체 체리라고 하더라도..
대개가 엉터립니다.
실제 제품은 그렇게 엉터리인 것 같지는 않은거 보면..
스펙이라는 것을 발행한 제 1의 목적은.. 면피인 것으로 추정합니다.만..
가장 가벼운 체리 적축 바닥 하중을 보면,
그래프로는 약 65cN입니다.
수치로 기록한 것을 보면, 통상 70cN이며, 100cN 미만
프러스/마이너스 오차는 15cN이라는 대목도 놓치면 안되고요..
그 다음 가벼운 카일 적축 바닥 하중을 보면,
그래프로는 약 70gf입니다.
프러스/마이너스 오차는 15gf라고 합니다.
마지막, 체리 흑축 봅니다.
그래프로는 약 85cN입니다.
프러스/마이너스 오차는 20cN이라고 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 (단위는 생략.. 귀찮아서.. 순서는 반발력 강한 순서..)
체리 흑축 105
카일 적축 85
체리 적축 80
또다른, 최악?의 시나리오..
체리 흑축 65
카일 적축 55
체리 적축 50
이나라 이정부의 통계 꼬라지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이랬든 저랬든 카일이 곤란하다는 결론은 나오기 힘들지 않나요 ?
음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스프링의 압력차는 제조사마다 다 다른걸로 알고 잇는데 아닌가요?
키랩의 장비니님께서 진행하는 스프링공제 관련글을에서 스프링 키압 테스트를 보면
제조사 마다 다 다르게 나오던데 말이죠?
그리고 스프링이 바닥까지 내려갓을때의 압력을 중요시하시는데..
입력시의 압력이 중요한것 아닌가요? 어차피 바닥까지 치지않아도 인식이되고
키스트로크가 4mm이니 대충 3mm정도까지만 눌러도 되니...파워타건러 라면
바닥까지 친다고해서 키압 높은거에 연연하지 않을테고 말이죠? 아니 그전에 느끼기도 힘들테고
근데 카일 적축을 만져보면 체리적축이랑 같다고 느끼기 힘들텐데...
카일 적축은 케모드 55g 스프링을 사용한 흑축과 비슷한 키압입니다.
체리 적축에 비해선 좀더 무겁습니다. 싸게 변흑의 키감을 맛볼수있는 좋은 스위치 입니다만...
카일 스위치의 문제는 계속 나오겟지만
접점부가 생 구리입니다..
스위치만 눌러봤을때, 서걱임은 확실히 덜하고 앞은 적축보다 조금 가볍거나 비슷하거나 그럴껍니다.
스위치로만 눌러보니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