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고로 구입한 레오폴드 900r 갈축(1년 가량 사용되었다 함)의 키감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번에 그라파이트 블루 900pd 갈축으로 새로 장만하고 기존 중고품을 팔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막상 신품을 받아보니 키감이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것보다 키압이나 소리가 묵직? 먹먹?하게 느껴지고 서걱거림이 심하더라구요...


지금 대혼란이 와서 이걸 받자마자 팔아야하나 싶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원래 신품과 사용품의 키감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나요?


갈축을 굳이 두대나 보관하고 싶진 않아서 하나만 남길 생각인데

어느 쪽을 방출하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