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놓은 사진이 없는 관계로 링크를 올립니다.

https://www.memoryxsun.com/3201256.html


학교 다닐 때 전산실에서 불용처리하려던 Sun JavaStation 에서 키보드만 따로 챙겨놨습니다.

당시에 30~40대 정도 불용처리하던걸 3개 정도 남겨놨고

졸업전까지는 메인으로 쓰던 키보드였는데 이제는 1개만 남아있네요


솔직히 키감은 별로 안좋습니다. ps/2에 멤브레인방식이고 키캡 중앙을 누를때와 모서리를 누를때 키감이 다릅니다.

(모서리를 누르면 뻑뻑합니다.) 지금은 시간이 오래되서 멤브레인 상태도 보장못합니다


버릴까도 생각했었는데.. 이게 이제는 레어인듯 하네요(제가 따로 챙길 때도 JavaStation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하고 나니 이것도 짐이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수집하시는 분들한테 넘겨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ㅎㅎㅎ


참고

Sun JavaStation은 제기억으로 90년대 후반 출시된 네트워크 컴퓨터입니다.

당시 새로운 컨셉으로 만들어진 컴퓨터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컨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