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어떤 장 단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 모델 다 사용 중에 있습니다.
소음 먼저 말씀드리면, 저소음 45g 도 소음이 충분히 작은데, 저소음 30g 은 살살 치면 옆사람한테 거의 소리가 전달이 안될 정도입니다 ㅎㅎ 따라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저소음 30g 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소음 45g 은 조용한 곳에서 쓰기에는 눈치를 좀 봐야하긴 하겠지만 살살 두드리면 왠만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확답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타건감은 45g 이 확실히 좋습니다. 구분감이 확실하고, 도각도각 & 쫀득거리고, 저소음 특유의 눅눅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의 리얼 45g 보다는 +5g 정도 높은 키압때문에 저압 선호하시는 분들은 키압이 높다 생각하실테구요. 다만 이게 치다보니까 처음 일주일정도는 키압이 높다고 생각되던게 점차 적당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ㅎㅎ 치다보니 고무가 말랑말랑해져서 키압이 좀 내려간걸까요? 다만 타이핑 량이 많으셔서 거의 하루종일 키보드 두드려야 할 정도시면 45g 은 약간 무리입니다 ㅎㅎ 이게 무접점 혹은 리얼포스만의 특징인 것도 같은데, 제가 쓰던 체리 갈축이랑 비교해보면 같은 키압이라도 손끝에 전해지는 감각? 이 리얼포스가 훨씬 더 진?합니다. 그래서 키를 두드릴 때 재미를 느끼는 것 같은데요 ㅎㅎ 타이핑 량이 너무 많으시다면 그게 그대로 피로로 누적되실 것 같습니다. 근데 적당량 타이핑에는 큰 상관 없습니다.
30g 은 구분감이랑 반발력이 약해서 저소음 특유의 눅눅함이 좀 느껴지네요.. 이거는 낮은 키압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손 올려놓고 멍때리면 dddddddd 이런 현상 꽤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ㅠ (하루에 두세번?) 습관 들이기 나름이겠지만요... 근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손에 피로감을 느끼게 되어서 좋은 키보드를 찾으시는거면 이 30g 이 최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적응되면 반발력이랑 이런게 또 느껴지면서 나름 타건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다만 30g 키감이 좋다고 느껴지시려면 키보드에 좀 적응을 하실 시간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ㅎㅎ
결국 두개 중에 고르시는거는 본래 목적에 따라 다르실 것 같네요 ㅎㅎ 많은 타이핑량 때문에 손에 피로를 느끼셔서 새로운 키보드가 필요하시면 30g, 그게 아니라 리얼포스를 그냥 써보시기 위함이라면 45g 이네요 ㅎㅎ
저소음 30과 일반 45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소음면에선 확실히 저소음 모델이 조용합니다만 동시에 심심한느낌이죠
반면에 일반 모델은 좀 시끄러울 순 있어도 그게 토프레 무접점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는 맛이 더 찰지달까요 ㅎㅎ
키압은 제 기준에 30은 너무 약해서 구분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