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nawa.co.kr/comindex_right.php3?kindc=COM&typec=KBD&codec=MSOPTICALDESKTOPELIT찾아보니 잘 만족하고 쓰신다는 님들도 있어 제것만 그런지 궁금합니다.
이 마우스 합본(?) 무선키보드의 단점이 무엇인고 하니 가끔 키 한번에
주루룩 글자가 쏟아진다는 겁니다....
이를 테면 "s"한번만 눌렀는데 "ssssss"이렇게 나오는 거죠.
전 제것이 불량품인 줄 알고 MS서비스센터에 가서 새걸로 바꾸었는데
(서비스 하나는 죽입니다. 1:1 교환이라니... )
똑같군요.
근데 키보드매니아에선 그런 사용기가 없는 것 같고 우연히 "다나와"에서
제품에 관련된 사용기를 보니 동일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제서야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임시 방편은 제어판의 키보드에서 재입력 시간을 길게 해놓는 겁니다.
그러면 가끔 쏟아지는 키들을 길게 잡아 놓은 재입력 시간이 막아주는거죠.

근데 여전히 문제가 있답니다.
한글에서 발생하는 건데요. 이를테면 "장애"를 쓰다보면 "자ㅇ애"가 되거나
심지어는 "ㅈㅏㅇ애"가 되어 버립니다.
이는 가끔 쏟아지는 글자를 막았지만 한글의 특성상 다음 모음을 기다리거나
받침을 기다리지 않고 글자 만들기를 임의로 종료하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제가 바라던 거구요, 기능이 좋아 정말 바꾸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어떤 해결책이 있기만을 기다리며 여기 저기 문의하고 있습니다.
MS에선 당연히 모르는 문제라고 하구요,
쏟아지는 키 문제외에 이런 문제를 겪고 계신지, 아니면 잘 쓰고 계신지라도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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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문제의 원인을 찾았어요.
위의 첫번째 키가 쏟아지는 현상은 일단 키보드의 특성으로 보이구요,
재입력 시간을 한 칸 뒤로만 둬도 안생기구요,

두번째 위의 한글이 잘 안만들어지는 현상은 역시 키보드 특성이긴 한데
Intellitype 드라이버인 type32.exe가 죽어있으니까 발생하는군요.
즉, 따라오는 드라이버를 반드시 깔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본래 레지스트리에서 자동 실행되어야 하는 녀석인데 어느 새 빠져있었군요.

정상적으로 쓰신다는 님들의 답변으로 제 PC의 문제점에 촛점을 맞추다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