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두 종류는 옵티컬 트랙볼이군요.
켄싱톤 옵티컬 트랙볼은 제가 써본적이 없어서 언급하기 어렵습니다만 비슷한 형태의 Turbo Mouse 계열은 써본적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Turbo Mouse 트랙볼은 환상입니다. 기존 마우스의 베어링 부분이 대부분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구공만한 볼을 굴릴 때 손바닥에서 느낌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대형 모니터를 쓰신다면 빠른시간안에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정한 트랙볼을 원하는 분이라면 강추 입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말이죠 ^^. 옵티컬 모델은 기존 캔싱톤 트랙볼의 볼 베어링 부분을 광학적으로 바뀌면서 가격이 거의 70~80$정도가 내린 30$ 선으로 내렸더군요..

이전 제품 보다 손맛은 덜하겠지만 볼 자체는 타사 제품에 비해 크기가 크므로 포인팅은 정확할 것 같습니다.

버튼은 좌측 하단에 있는 첫번째 트랙볼 버튼은 편합니다만 구조상 우측 하단에 있는 버튼은 조금 누르기 힘듭니다. 익숙해지면 괜찮긴 합니다만...

재질은 이전 모델인 프라스틱 모델의 경우 프라스틱에 맥기라고 하나요 은색 칠이 덥혀진 형태였는데 옵티컬 모델의 경우는 통 프라스틱이나 우래탄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확인 못해본 부분이니 참고하시구요..

제품 구입에 관심 있으신 분은 www.kbrand.net 사이트 가셔서 아래 적힌 연락처로 전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회사가 캔싱턴 사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써 현재 트랙볼은 수입하고 있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1~2개를 살 때에는 인터넷 주문을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럼~

>이 사이트에 입력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 글 올립니다.
>
>요즘 트랙볼에 자꾸 관심이 갑니다.
>조만간에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사용해 본 분 있으면 질감은 어떤지, 클릭감은 어떤지 등등에
>대한 경험담을 듯고 싶습니다.
>
>제가 관심을 두고 읽는 모댈은 kensington에러 나온것입니다.

>http://www.kensington.com/html/151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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