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80을 훌쩍넘으신 분이 손이 떨려서 마우스를 쓰시지 못하고 터치 스크린도 조작하시기 힘들어 하십니다. 전에는 온라인 바둑을 즐기셨는데 요새는 마우스 조작이 너무 안되어 포기하셨습니다.
엄지는 그래도 정확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트랙볼을 쓰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 중에 위의 분과 비슷한 경우를 보신 적이 있으면 조언 부탁합니다. 마우스를 쓰기 힘드신 분들에게 쓰기 쉬운 입력 장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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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게 문제면 볼이 아주 크고 묵직한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켄싱턴 익스퍼트같은 것 말이죠. 그런 장점때문에 군용, 선박용, 의료기기용 등으로도 쓰이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직접 본문 상황에 적용해본것은 아니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