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NKEY 저소음 적축쓰는데 아내 자는데 옆에서 좀 시끄러워서 바꾸려고해요
자판 얇은 펜타 제외하고 제일 조용한거 뭐있을까여? 텐키는 있어야해여
유무선 상관없구요. 마우스도 같이 바꿀예정입니다.
손톱도 좀 긴편이고 타건도 좀 쎈편이긴합니다.
손톱은 키스킨 있으면 소리 덜나더라구요
2022.08.01 12:42:51 (*.171.247.37)
저소음 적축마저 시끄럽다면 뾰족한 답은 없어 보입니다. 저소음 갈축, 저소음 리얼포스등 저소음 키보드는 많으나 저소음 적축보다도 더 조용하긴 쉽지 않거든요. 물리적인 메커니즘이 없는 온스크린 키보드나 레이저 키보드 등은 물론 더 조용하지만 팬터그래프도 제외하신 마당에 저런 걸로 만족하실 가능성도 없고..
아내분이 3M 귀마개를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되겠으나, 이를 강요할 수 없는 입장이실 것.
PC를 다른 방에서 사용하시면 어떨까요? 소음도 문제지만, 옆에서 자고 있다면 애초에 PC를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하신다는 것인데 이게 눈 건강에 별로 안 좋으니까요. .... 근데 이쪽도 가능하면 벌써 그렇게 하셨을테니 해결책이 안 될 확률이 높군요. 그래도 저라면 이쪽을 추진해보겠습니다.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되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2022.08.01 15:38:03 (*.171.247.37)
팬터그래프로 반드시 소음문제가 해결된다면, MX Keys등 퍼펙트 스트로크를 쓴 것을 쓰시면 말씀하신 불만이 한결 나을 겁니다. 그러나 저적으로도 해결 안 되는 소음이, 물리 메커니즘을 가진 다른 키보드로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을 과연 가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약 변심환불이 가능한 형태의 구매가 가능하다면 시도해 보셔도 되겠죠.)
제가 보기엔, 자세한 상황 공유를 안해주셔서 조심스럽습니다만, 컴퓨터 사용 목적에 따라 명분이 달라질테니 거기에 맞게 조율을 하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업무 등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인데도 아내가 꼭 같은 공간에 있길 원한다면 결국 요청한 쪽에서 소음을 감수하는 게 맞겠죠. 반대로 게임 등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면 명분이 떨어지니 다른 대안이 필요하겠죠.
다만 저는 위에 적은 대로 눈 건강때문에라도 웬만하면 다른 밝은 공간에서 PC를 쓰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2022.08.01 15:21:41 (*.128.69.136)
그나마 리얼포스(텐키패드 필수라 하시니) 저소음이 맞겠는데...
타건하실 때 내리찍으시는 스타일이면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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