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이공이 입니다.
얼마전에 학교에서 애플 키보드 2를 눌러봤는데.
환상이었습니다.
부드럽게 눌러지면서 리드미컬한... 그 옆에 있는 마벨 키보드는 쳐보니 손가락 흥이 팍 새버리더군요.
그리고 안 쪽에 있던 금성 101키보드는 아주 가벼운 것이 모랄까. 통통 튄다고 할 수 있을까요? 여튼 아주 가볍게 쳐지더군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최강은 애플키보드2 였습니다.
리드미컬하면서 시끄럽지도 않고 찰칵찰칵 눌러지는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넌클릭 알프스 스위치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혹시 이 제품과 가장 유사한 키감을 주는 키보드가 있을까요?
아... 그립습니다. 멤브레인은 너무 답답하네요. 꾸욱꾸욱. 제 손가락을 조여오는 듯 합니다. 윽윽. 살려줘~
애플키보드2같은 시원한 키감을 제공해줄 수 있는 키보드, 혹시 있을까요? ㅠ.ㅠ
얼마전에 학교에서 애플 키보드 2를 눌러봤는데.
환상이었습니다.
부드럽게 눌러지면서 리드미컬한... 그 옆에 있는 마벨 키보드는 쳐보니 손가락 흥이 팍 새버리더군요.
그리고 안 쪽에 있던 금성 101키보드는 아주 가벼운 것이 모랄까. 통통 튄다고 할 수 있을까요? 여튼 아주 가볍게 쳐지더군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최강은 애플키보드2 였습니다.
리드미컬하면서 시끄럽지도 않고 찰칵찰칵 눌러지는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넌클릭 알프스 스위치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혹시 이 제품과 가장 유사한 키감을 주는 키보드가 있을까요?
아... 그립습니다. 멤브레인은 너무 답답하네요. 꾸욱꾸욱. 제 손가락을 조여오는 듯 합니다. 윽윽. 살려줘~
애플키보드2같은 시원한 키감을 제공해줄 수 있는 키보드, 혹시 있을까요? ㅠ.ㅠ
2004.03.05 22:05:25 (*.187.27.191)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없습니다'. 알프스 넌클릭은 요즘도 나오긴 하지만, 예전만큼의 품질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대신 알프스 클릭 스위치로 눈을 돌리시면 아테사, 켄싱턴, 필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합니다.
2004.03.05 22:54:17 (*.148.48.252)
마티어스사의 Tackile Pro Keyboard가 넌클릭이 아닌지요? 애플확장II와 비교하여 키감이 정말 궁금합니다.
2004.03.06 04:40:46 (*.156.183.39)
키감은 주관적이라 제가 우열을 논할 순 없겠고, 요즘 나오는 알프스키와 애플 확장 키를 비교하면 내부 구조가 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것들이 원가 절감을 이유로 훨씬 조악해 졌지요. 현재 imate가 필요없는 확장2를 만드느라, 몇개를 가지고 시험중인데, 체리 흑색축 리니어를 클러치와 엑셀이 무거운 페라리에 비유하자면, 애플확장2는 벤츠500 정도에 해당하는 키감이라 생각합니다. 비유가 좀 비약되었나요? ^^
2004.03.07 03:17:29 (*.156.183.39)
네..엄청난 수고와 떨어지는 상품성을 감안 한다면, 회로수정은 안하는게 더 낳을 수도 있겠습니다. imate를 써도 그리 불편하지는 않지요. 그냥 키몇개만 수정해주면 되니까...근데 imate에 밧데리는 왜 들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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