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이것 저것 생각만 많고 딱! 찍기는 힘들어서 일단 여론을 등에 업고 결정해 보려 합니다. ^^
A. 조건
1. 키감 - 하늘이 두쪽 나도 첫번째 조건은 "편안한 키감"입니다. 하루 20시간 정도 글도 쓰고 코딩도 합니다. 냠.
2. 구입 용이성 - 애플 타입 2 이런 거 추천하시면 거품 물지도 몰라요. T.T 당장 작업용으로 필요한터라 가능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모델.
3. 드자인 - 이쁘면 어지간하면 용서 되죠? ^^
4. 가격 - 싸면 좋긴 하지만 큰 요건 아닙니다.
5. 크기 - 책상을 넓게 쓰는 걸 좋아해서 미니 버전이면 좋지만 뭐 큰 조건은 아닌 듯 합니다.
지금 검토중인 넘은
- 아테사 클리어 AKB-101E
- 체리 'G84-4100 미니'나 'G80-3000 클릭'
- 세진 SKM-1080 (근데 이건 레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위에 것과 같이 살지도. --;;;;;;;;;;;;
B. 잡설
지금까지 써 본 키보드는 IBM 기계식 (M 시리즈인 듯 하긴 한데, 지금은 제 손에 없어서... --), 컴팩 치코니 키보드, 애플 iMac 키보드, 아론 기계식,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IBM Space Saver II 정도입니다. 이 곳의 여러분들에 비하면 암 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론 까다롭다는.
그 중 좋았던 키보드는 아무래도 치코니와 IBM 기계식인 듯 합니다. 그런데 IBM 기계식은 그 육중함과 소리에에 쉽게 적응이 안 되긴 하더군요. 냠. 지금 쓰는 스페이스 세이버는 키가 약간 둔해진 느낌이 나구요.
여튼 참 정하기 어렵습니다. 한번이라도 쳐 보고 나면 결정하기 쉬울랑가. 쩝. DJ HAN 선생님, 써 볼 기회를 주신다면... ㅎㅎㅎ
C. 이건 사족 질문.
리얼포스 101이.... 그렇게 좋나요? 조만간에 일본 갈 일이 있는데... 냐아암 -.-;;;
그럼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묻는 건 매우 뻔한데 말은 참 기네요. -.-)
A. 조건
1. 키감 - 하늘이 두쪽 나도 첫번째 조건은 "편안한 키감"입니다. 하루 20시간 정도 글도 쓰고 코딩도 합니다. 냠.
2. 구입 용이성 - 애플 타입 2 이런 거 추천하시면 거품 물지도 몰라요. T.T 당장 작업용으로 필요한터라 가능하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모델.
3. 드자인 - 이쁘면 어지간하면 용서 되죠? ^^
4. 가격 - 싸면 좋긴 하지만 큰 요건 아닙니다.
5. 크기 - 책상을 넓게 쓰는 걸 좋아해서 미니 버전이면 좋지만 뭐 큰 조건은 아닌 듯 합니다.
지금 검토중인 넘은
- 아테사 클리어 AKB-101E
- 체리 'G84-4100 미니'나 'G80-3000 클릭'
- 세진 SKM-1080 (근데 이건 레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위에 것과 같이 살지도. --;;;;;;;;;;;;
B. 잡설
지금까지 써 본 키보드는 IBM 기계식 (M 시리즈인 듯 하긴 한데, 지금은 제 손에 없어서... --), 컴팩 치코니 키보드, 애플 iMac 키보드, 아론 기계식,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IBM Space Saver II 정도입니다. 이 곳의 여러분들에 비하면 암 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론 까다롭다는.
그 중 좋았던 키보드는 아무래도 치코니와 IBM 기계식인 듯 합니다. 그런데 IBM 기계식은 그 육중함과 소리에에 쉽게 적응이 안 되긴 하더군요. 냠. 지금 쓰는 스페이스 세이버는 키가 약간 둔해진 느낌이 나구요.
여튼 참 정하기 어렵습니다. 한번이라도 쳐 보고 나면 결정하기 쉬울랑가. 쩝. DJ HAN 선생님, 써 볼 기회를 주신다면... ㅎㅎㅎ
C. 이건 사족 질문.
리얼포스 101이.... 그렇게 좋나요? 조만간에 일본 갈 일이 있는데... 냐아암 -.-;;;
그럼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묻는 건 매우 뻔한데 말은 참 기네요. -.-)
2004.07.21 08:42:07 (*.179.95.118)
리얼포스 꼭 한 번 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러 기계식 키보드와 리얼포스를 써본 본인으로서는 리얼포스가 최고의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2004.07.21 08:46:27 (*.255.5.21)
많은 키보드를 접해본 저로서는 리얼포스가 편안함에 있어서는 최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편안함을 추구하더라도 기계식의 느낌을 고수한다면 리얼포스의 force는 100%의 만족감을 주지는 못합니다.. 참고하세요..
2004.07.21 08:47:54 (*.179.95.118)
기계식 유저가 처음 리얼포스를 대할 때는 밋밋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만 쳐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중독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여)
2004.07.21 08:51:01 (*.179.95.118)
1. 키감 - 하늘이 두쪽 나도 첫번째 조건은 "편안한 키감"입니다. 하루 20시간 정도 글도 쓰고 코딩도 합니다. 냠. -> 무조건 리얼포스.
2004.07.21 08:52:05 (*.179.95.118)
기계식은 아무래도 손에 피로감이 가지요. 리얼포스가 그 피로감을 최소화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편안한 키감에서는 따라올 키보드가 없다고 생각
2004.07.21 11:54:57 (*.217.156.187)
코딩도 하신다면 Control 키와 Caps Lock 위치가 바뀐 아테사 클리어를 추천합니다(단축키 쓸 때 좋죠).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한다면 세진 SKM-1080이 더 낫겠죠. 리얼포스는 너무 비싼데다 구입하기도 어렵고, 미니 키보드는 워드 작업에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2004.07.21 13:59:20 (*.189.78.22)
저는 리얼 89U를 추천합니다. 아테사나 HHK 처럼 변경할 수 있는 여벌 키캡이 있고요. 몇몇 여유키들은 원하는 위치에 키맵핑 시켜서 사용하시면 문제는 않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현재 표준인 키보드보다 키패드 부분이 빠져 크기도 원하시는 사이즈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이상한 키배열이 문젠데. 자판을 모두 외우시고 계시다면 문제는 않될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장터에 매물이 하나 있더군요.. ^^;;;;
2004.07.21 16:50:21 (*.148.85.151)
네... 저도 리얼98U 강추입니다. 가격과 구입용이성을 제외하면 나머지 조건에 정확하게 딱 맞아주는 키보드라고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_ -+
2004.07.21 19:49:20 (*.110.54.201)
너무들하세요... 역시 리얼포스를 다들 권하시네요. 으흐흑. T.T 일단 아테사 클리어를 써 보다가, 다음 달에 일본 가면 리얼포스를 구입해야 하겠습니다.
2004.07.21 19:49:46 (*.110.54.201)
아, 근데 리얼포스를 일본 내에서도... 싸게 파는 사이트나 뭐 그런 사이트가 있을까요? 검색해 봤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
2004.07.21 20:25:00 (*.248.120.36)
체리미니 윤활처리된 제품도 괜찮습니다. 코딩시에 f11키를 누를때 펑션키를 사용해야 하지만 금방 적응이 되는 편이구요. del키가 오른쪽 쉬프트 밑에 있는 점도 화살표와의 위치를 생각할 때 장점이 됩니다. 작은 오른쪽 쉬프트의 적응이 필요하지만요.
2004.07.21 23:55:07 (*.235.113.31)
오늘 세진 1080을 구입했습니다. 산지 몇시간도 안지나서 추천한다는게 웃기지만 그래도 한표. 왜냐하면 편안한 키감이라는 단어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세진의 평을 들어보면 오래쓰면 중독된다는 글이 있었는데 처음 두들겨 봤을땐 그정도는 아니라고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무슨뜻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세진은 파워타이피스트들이 쓰시면 정말 불쾌하실겁니다. 저처럼 손가락에 힘이 약한 사람이 써야 제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엔 아주 가볍지만 클릭음이 난이후엔 급격히 무거워지고 바로 바닥에 닿습니다. 꾹 눌르듯이 치면 후자의 불쾌감이 묻어 나지만 아주 가겹게 터치하시면 지분 좋은 터치감만 느낄수 있습니다.
2004.07.21 23:58:42 (*.235.113.31)
그럼 다른키보드는 안돼느냐...딴것은 잘 모르겠고(안써봤으니) 아론은 힘듭니다. 아론은 클릭감이 똑부러집니다. 클릭음이날때까지 압력이 증가하다가 한순간에 압력이 약해집니다.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로 클릭의 언덕을 넘고 바닥을 치기 전에 멈춘다는게 힘듭니다. 세진은 이 벽을 넘기가 쉽죠. 그게 구분감이 약하다는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가볍게 터치하면서 클릭하는 사람한테는 장점이 되는군요. 힘은 없지만 아론에 익숙해진 손으로 치니 조금 위화감이 있었습니다만 가볍게 치는데 익숙해지자 느낌이 아주 좋고편안합니다. 소리도 높지않아 거슬리지 않고요. 편안함을 추구 하신다면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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