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통신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KT 에그가 떠오릅니다.
통신사에서 표준요금 + 데이터요금제(500메가 1만원) 보다
KT에그가 나은것 같은데요.
제가 주로 활용할것 같은 범위는 지하철 1호선 과 5층건물 옥상 일것 같습니다.
현재 KT 에그 사용중이신 분들, 만족도가 어떠신지요?
감사합니다.
sk 와이브로 1년 반 - kt 와이브로 2년 - 다시 sk 와이브로 1년 해서 와이브로만 4년 넘게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처럼 통신사에 돈 갖다 바치기 죽어도 싫다!!! 하는거 아니시면 그냥 데이터요금 쓰세요ㅠㅠ
1호선은 잘 모르겠지만 2호선은 음영구역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두 통신사 모두 와이브로 중계기(?) 를 철거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 데이터요금이 아까우시다면 lg lte 라우터는 어떠신지요? 와이브로랑 비슷하게 들고다니는건데 이건 4g망 쓰는거라 빠르다고 하네요. 물론 월 요금과 용량이 와이브로와는 비교도 안되게 세고 적습니다만..ㅠㅠ
KT에그를 1년반동안 이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이동용으로 쓰진 않고, 무선인터넷이 지원안되는 사무실에서나, 기타 외출시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쓰고싶을때 요긴하더군요.
물론 와이파이전용 아이패드때문이기도 하지만.
음...근 2년가까이 사용중입니다만...저도 1호선은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구로-수원방면 구간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콤팩트 에그 사용중인데 8~9개월쯤 되니까 배터리가 많이 줄더군요. 기왕하실거면 스트롱 에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강남(삼성동) 한복판에서도 지하 들어가니까 안터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서울 한복판이라고 하더라도 지하에 있는 술집이나 식당, 건물사이의 좁은 골목 등에서 잘 안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충전하는거 정말 왕!!!! 귀찮습니다. 잊어버리고 자면 다음날 헬게이트...ㄷㄷㄷ
베터리가 8시간 가는데 맨날 충전하는게 좀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