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울트라나브를 보았는데 키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지인의 레노버 x60을 타자해봤을때 무난하다 정도의
느낌을 받았는데 그정도는 될까요?
최근에 나온 울트라 나브는 최근 노트북 자판처럼 벌어져 있어 적응허기 힘들어서 서 쓰기 힘들거같고
8855가 x60정도만 되도 한번 구매해서 써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아니면 ml방식 제외하고 누르는 간격이 짧은 펜타같은
방식의 키보드중에 추천 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ml같은 미니키보드는 자판배열때문에 좀 힘드네요
아이솔레이션 방식은 보기에만 떨어져 있고 키 피치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직접 만져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최근 레노버 키보드제품의 평이 별로인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론 아이솔레이션 특유의 장점이 더 좋게 생각되어 별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미리 포기해버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얼트라나브는 키보드+트랙포인트+터치패드 일체형 레이아웃에만 붙는 이름인데 - 그래서 최신 레노버 외장 키보드 보면 얼트라나브라고 하지 않고 그냥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이런 식의 장황한 이름이 달려있고, 8855도 정식 명칭은 얼트라나브가 아니지요 - 신기하게도 빨콩 달린 IBM/레노버의 외장형 미니키보드를 칭하는 말로 굳어져버렸군요. 심지어 외국에서도 일부 그런 식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 걸 보니 재미있습니다. 레노버에선 왜 이걸 마케팅에 써먹지 않고 저 장황한 이름을 그냥 쓰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공식 명칭이 그리 붙는다고 반대할 사람도 없을 것인데.
두분다 답변 감사합니다 8855는 보니까 생각보다 매물이 자주 나오는 애가 아니네요
로지텍 제품은 아직 한번도 안써봐서 한번 써보려면 용산에 가서 타건을 해봐야겠네요
아이솔레이션 방식은 이상하게 거부감이 든달까?? 노트북으로 쓰면 어쩔수 없이 썼는데
불편한건 아닌데 뭔가 안맞는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 키보드를 쓰고 다른 키보드를 쓰면 뭔가 핀트가 어긋난 느낌??
요새 키스트로크가 적은 키보드를 보고 있는데 전혀 모르던 키보드들이라 일단 구경을 하고 있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밑에 노트깔고 쓰면 빨콩 장점 없어도 충분히 우수한 키감입니다.
단종되서 가격이 많이 치솟은게 유일한 단점
시판 제품중에선 로지텍 10만원 이상 제품들이 펜타중에선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