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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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our Design사의 Unimouse를 구매했습니다.
손목이 안좋은 것 같아서 회사에서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해서 써봤는데 확실히 좋은 것 같아 몇 년째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예전에 게임을 했었어서 일반 마우스를 사용했는데, 게임을 안하게 된지도 꽤 되었는데 마우스 사용할 때마다 손목이 불편하고 뚜둑뚜둑 소리가 자주 나서 큰 맘먹고 국내 배송도 안되는 비싼 마우스 질러봤습니다.
역시나 손목은 편하네요. 뚜둑소리가 안나요 +ㅁ+
무선 버전으로 구매를 한 거라 선정리도 필요없고, 충전식이라 건전지 교체도 필요없네요. 일반 사용 시 3개월 정도 쓴다고 하니 기대중입니다.
각도같은 것을 맘대로 설정할 수 있고, 버튼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어서 일단 기본 사용을
좌클릭, 우클릭, 더블클릭으로 했는데 더블클릭이 은근 혜자네요.
단점은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이 아무래도 엄지손가락을 좀 움직여야 한다는 것.
그거 외엔 전부 만족합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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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에 컨투어 마우스가 손에 편하다는 평가가 자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예전 마우스 모양에 마우스 휠이 엄지쪽에 달려 있네요. 뭔가 디자인이 좋아보이기는 하고 편할 것 같기도 하는데 선뜻 구매욕구가 솟구치지는 않네요. 기존에 익숙한 모양, 익숙해져버린 기능들을 버리고 새로운 모양을 받아들이는데는 용기가 필요한가보네요.
롤러마우스라던지 ShuttlePro 등... 예전 한때 관심을 가졌지만 용기있게 지르지 못했던 제품들도 컨투어사 제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