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매냐 여러분~


잠시 키보드 지름을 물리치고 또 다른 세계에 조금씩 맛들이고 있는 Happy 입니다.

이제 더이상은 키보드도 오디오도 돈질 하지 않을꺼에요 ㅠ_ㅠ


이 리뷰는 전문 리뷰어가 아닌 초보의 입문기 이기에 많이 부족할수 있는점 양해 하시고

킬링타임 하실분만 걸러 보시길 바랍니다 ㅋㅋ


혹시 PC-FI 라는걸 아시나요? 저는 그냥 쉽게말해 PC에 DAC이나 사카 달면 PC-FI 인줄 알았답니다 ㅋㅋ;

음.. 초보인 제가 쉽게 설명 드리자면  1. 음원>> 2.재생기>> 3.DAC>> 4.앰프>> 5.스피커

대략 이정도 구성. 지식이 짧아 이정도만.. ㅋㅋ


저같은 경우 아래사진의 [Onkyo SE-300PCIE R2] 이라는 사운드 카드와

액티브 스피커(앰프 내장스피커)인 [스완스 M200MKIII] 의 구성으로 입문 하였습니다.

스완스와 궁합이 정말 잘맞는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하였는데 정말 좋더군여 +_+

onkyo (4).jpg

onkyo (1).jpg

저같은 경우 올라운드를 어느정도만 받쳐주길 원했지만... 이정도 가격에 많은걸 바라는건 그냥 큰 바램일뿐....

포터블 HI-FI쪽에도 400점(mp3+이어폰만..)정도 구성해야 만족했는데..

PC-FI는 크기 버프로 인한 가성비 덕분에 이정도 구성으로도 꽤 만족이 됩니다. ㅎㅎ

안타깝지만 지금 PC-FI 구성으로는 포터블 음질은 따라가지 못함.. 확실히 차폐되고 귀안에 넣는

스피커를 따라가긴 아무래도 힘들겠죵 ㅋ


결론은 온쿄 사카+스완스 구성 : 현악기 팅기는 소리(기타)나 여성 보컬에서 만큼은 뭐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스피커는 정말... 크고 무거운데...많은 기대 때문인지 풍부한 극저음을 느끼긴 힘들었네요.

스피커 성향이 그런건지... 사카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 소리를 내어주는건 맞는데...

신나는 저음땐 좋은 저음도 잘 내어주고... 약간 모니터링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정직한 소리 같은? ㅋㅋ

누구나 컴퓨터 하면서 그리 크게 음악을 듣지않습니다. 저역시도요. 그래서 더 이놈의 진가를 몰랐었네요.

볼륨을 올리면 이놈이 성냄!!! 책상까지 울립니다.. 최대음의 50%도 못올릴정도로.. 힘이 남아돔 ㅋㅋ


아래 사진이 스피커 : 스완스 M200MKIII

M200MKIII (1).jpg

요놈 흰천으로 포장 되어 있으며 흰장갑까지 들어있더라는 -0-;; 결혼식 이후 두번째 껴봄 ㅋㅋㅋ

무게가 8kg이라는뎅 걍 한개 무게가 왠만한 컴퓨터 본체 무게같아요..

흰장갑 쓰라고 있으니 꼇는데 장갑끼고 들으려니 미끄러워서 조심해야됨..

떨쳐서 발꾸락 찍히면...잘릴꺼임 ㅋㅋㅋㅋ 갑자기 옛날에 재밌게 봤던 영화 4발가락이 생각나네요 ㅋ

M200MKIII (2).jpg



그러던 어느날.... 즐거움도 잠시.. 음감생활 도중 생각치 못한 문제 발생...

배필4를 가끔 즐기는데 그래픽카드 바로밑에 장착되는 요 온쿄카드 덕분에

쿨링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한시간이상 배필4를 돌리면 온도가 맥스를 찍을 정도에

컴퓨터가 재부팅 되는 것이었습니다....


한여름에도 이런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직은 쌀쌀한 요즘날씨에 온도상승으로 인한

컴다운은 뭐 답이 없었네요.. 수냉까지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음악좀 듣는다고 초가삼간

다태우는 일은 싫었음...결국엔 내장이 아닌 외장을 생각했고 DAC쪽으로 초점을 맞춤!!


결국엔 성향이 비슷한 제품을 탐문수사 끝에 발견!!!

Ausinst사의 HUD-DX1 이란 신제품이 있더군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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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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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블랙 제품들만 쓰다보니 이번엔 화이트로 구입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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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여두 잘 안보이고 화이트는 이래서 좋음 ㅋㅋㅋ



온쿄 사운드 카드와 성향이 비슷하기에 음질에 대해선 생략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필자 생각이며 온쿄와 비슷하다고 느끼는건 스피커때문 일수도 있기때문에 참고바랍니다.


1. 확실히 내장의 단점인 내부 전파를 많이 타고 온도에 취약할수 있지만

외장은 그 단점을 커버해 줍니다.

2. 온도에 의한 컴다운 해결.

3. PC볼륨 100% DAC볼륨 100% 스피커볼륭100% 설정 했을때 플레이어(재생기) 볼륨 20/1 정도 사용

4. 어느 컴퓨터나 사운드를 재생하지 않은 상태로 볼륭을 올려보면 미세한 노이즈가 있는데요.

온쿄와 마찬가지로 HUD-DX1 역시 그 노이즈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 사운드없이 볼륨만 높여놓지 않는한 그 노이즈역시 듣기 힘듭니다.

5. 대체로 성향은 온쿄와 비슷하지만 온쿄처럼 사운드를 셋팅할수 있는 부분들이 부족하여

아쉬웠음.

6. 볼륨을 작게 쓰시는 분들은 크게 가성비를 느끼기 어려움.. 볼륨 확보가 좀 되어야함.

저역시 낮시간에 나름 볼륨 올려두 MAX에서 10/1정도밖에 사용 몬함.. ㅠ_ㅜ


이 리뷰는 추천하려는 의도가 아닌 내장 사운드 카드였을때의 문제점과 그걸 개선할수 있는

한 방향으로 저같은 초보 입문자 분들께 이런 문제점이 있을수 있다는 경험담일 뿐임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오디오도 돈질...가격대비 가성비는 본인들 성향에 따른 판단이라는 것.

키보드 처럼 말입니다. +_+


Audinst (14).jpg

키보드 보시구 DAC 크기와 스피커 크기 짐작해 보시면 될듯합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들 되시고 여기까지 구경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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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이제 난 아무것도 필요 읍는겨..